| <교회 건축 이야기>성도들과 한 팀이 되어 만든 기적의 성전 건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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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의 기적 | 하늘숲교회 건축영상 |2022년 8월 15일
<교회 건축 이야기> 하늘숲교회 "성도들과 한 팀이 되어 만든 기적의 성전 건축"
2022년 11월 입당 예배를 드린 지축 하늘숲교회는 성전 인테리어를 전문 업체 없이 평신도들이 직접 시공한 교회로 유명하다. 하늘숲교회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2007년 상가건물 지하에 세를 얻어 개척했다. 멈추지 않는 전도와 기도로 대형 교회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이었지만 하늘숲교회는 성장하기 시작했고 삶이 변화되는 청년들과 30~40대의 간증들로 다른 교회들과는 다르게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로 알려지고 있었다.
하나님이 밀어붙여 시작된 성전 이전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성전도 이전해야 할 때가 되었지만 섣불리 시도할 수 있는 여력이 없었다. 교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었고, 성도들을 평신도 리더로 훈련하고 양육하는 일만으로도 목회는 바빴다. 그러던 어느날 재개발 구역에 속해 있던 주변의 건물들이 하나둘씩 펜스를 치고 철거를 시작하는 게 보였다. 김기성목사는 " 그제야 이제 더는 여기에 안주해 있으면 안 되겠구나.... 이제는 진짜 더 넓은 성전을 찾아서 옮기라고 하나님이 밀어붙이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성전 이전을 위해서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하며 " 그때 우리가 건축헌금이 2억도 없었어요. 부동산에서는 얼마의 자금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한 번도 얼마가 있는지 정확하게 말을 안 했죠. 그럼 안 찾아주니깐(웃음) 무조건 500평에서 1,000평 정도 되는 곳을 보여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막 보러 다녔죠. 어차피 하나님이 안주시면 안되는게 성전이잖아요.기도를 그때 정말 많이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처음부터 믿음으로 목회를 시작했고, 믿음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기도와 금식으로 매달렸고 금식하다 심장마비로 죽었다 살아나기까지 오로지 하나님께 매달린 목회였다. 그 믿음을 그대로 평신도 리더들에게 보여주고 목회자와 평신도의 구분 없이 함께 믿음으로 하나님을 위해서 삶을 드리는 초대교회와 같은 목회를 추구했다. 그 결과 코로나 기간에 하늘숲교회는 오히려 전도가 되어 성도들이 늘어났고 성전 이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한국교회를 덮친 코로나 팬데믹을 기회로 전환 김 목사는 " 전염병이 무서워서 모이지 않는 순간 성도들의 믿음은 다 빼앗길 게 분명하잖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성도들의 믿음을 지켜내야 했어요. 나라 정책은 점점 모이지 못하게 교회를 조여왔는데....그때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알려주신 방법이 '처소교회(소그룹 예배)'였어요. 각기 셀 리더의 집을 처소교회로 만들어 집에서 셀별로 모여 주일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 나눔과 교제를 통해 오히려 그동안 예배 때 할 수 없던 것들이 가능해진 기회로 분위기를 전환시켰습니다. 리더들은 자신의 집에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도록 더 기도했고, 예배 전에 집에서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면서 영혼들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영적 전쟁을 했습니다. 그렇게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던 때에 하나님께서 건축을 위한 메시지를 하라고 하셨죠. 과연 될까? 지금 이런 코로나 때에? 현장 예배도 아닌데?하지만 제가 할 일은 순종이잖아요. 그래서 믿음으로 메시지를 했고, 예배 후 각 처소교회에서 리더들이 헌금 콜링을 해서 건축헌금을 작정한 거죠. " 라고, 말했다. 불가능할 거 같았던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성도들에게 교회는 목사님과 사모님의 교회가 아니라 말씀 그대로 예수그리스도의 몸이었고 그런 교회를 위해서 자신의 재정을 아끼지 않고 더 드리고 싶어 하는 성령의 움직임들이 일어난 것이다. 그때 각 처소교회에서 작정한 건축헌금이 총 18억 정도였다. 그리고 이어서 성도들의 헌신이 일어났다. 자신의 결혼 예물들과 금으로 된 액세서리를 팔았다. 심지어 청약통장을 깨고, 연금을 깨고, 퇴직금을 받아서 헌금했고, 자녀들의 돌 반지까지 팔아서 건축헌금을 드렸다. 그리고 하늘숲교회는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의 종교 부지를 낙찰받을 수 있었다. 3년 안에 분할 납부 조건이었다. 그러나 땅값을 지불하고 새로운 교회 건물을 완공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는데 김기성 목사는 지체할 수 없었다. 다시 한번 믿음의 도전을 해야 했다. " 어차피 이제 우리가 가야 할 곳이라면 좀 더 일찍 새성전 부지 주변에서 전도를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하나님이 강하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변의 상가들을 알아보기 시작했죠. " 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아직 완공이 안 된 건물 한 층을 분양받았다. 지축동에 위치한 하늘숲교회가 바로 그곳이다. "그런데 그 건물을 계약하기 직전에 저희가 남아있던 건축헌금을 낙찰받은 부지의 땅값으로 다 지불을 해버린 거죠. 그래서 남은 재정이 하나도 없었어요. 우리가 지금 분양받으려고 하는 건물은 17억인데...그래서 성도들이 또 함께 기도했죠... 하나님은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하지 않고는 절대로 움직일 수 없게 장치를 두셨더라고요." 교회는 또다시 재정을 놓고 부르짖기 시작했다. 성도들은 매일 밤 모여서 재정을 달라고 기도했고 믿음으로 재정을 불렀다. 하나님은 다시 한번 재정을 채워주시는 기적을 베푸시고 새로운 성전을 계약할 수 있도록 도우셨다. 모든 재정을 탈탈 털어서 성전을 계약했지만... 덩그러니 빈 상가를 이제 예배당으로 인테리어를 해야 했다. 성도들이 직접 인테리어를 위해 헌신하기 시작
몇억이 드는 인테리어는 또 어떻게 할지 기도하며 고민하던 때에 남자 성도 2명이 인테리어에 헌신하겠다면서 직장을 그만두었다. 이미 2016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성도들은 다함께 힘을 합쳐서 교회를 인테리어 한 경험이 있었다. 본당 100평, 2층 교육관, 5층 식당을 전문가 하나 없이 오롯이 성도들의 힘으로 공사를 시작하고 마쳤다. 낮에는 아이 엄마들이 아이들을 어린이집과 학교에 보낸 후 성전에 모여서 공사를 했고, 밤에는 직장에서 퇴근하고 돌아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새벽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설계도면, 디자인, 방음벽, 도장, 바닥, 타일, 용접, 퍼티 작업 등등 모든 인테리어를 성도들이 직접 공부하고 배워가면서 완성했다. 김 목사는 이번에도 하나님은 결국 우리 힘으로 하기 원하신다는 사인으로 받았고, 교회는 또 한 번 공사를 시작했다. 몇몇 리더들이 공간을 나누고 담당자가 되어 모든 것을 책임지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전문가를 고용할 수밖에 없는 때를 제외하고는 이번에도 모두 다 성도들의 진행으로 인테리어가 이루어졌다. " 특별한 재능이나 손재주가 있는 성도들만 공사에 참여하지 않았어요. 누구나 시간이 되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하루라도, 며칠이라도 시간 날 때마다 성전에 와서 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소를 할 사람도 필요했고, 심부름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성전을 함께 건축 한다는 것이지 재능있는 몇 사람이 고생해서 건축하는 게 아니거든요. 남녀노소, 직업, 직분 따질 것 없이 모두가 와서 청소하고 공사하면서 서로 배워가고 땀흘리며 웃고 떠들고 즐겁게 참여한 모든 작업은 성도들에게 영원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 성전을 이전하면서 과감하게 김 목사는 서울 성전의 예배를 전부 다 옮겨왔다. 애초의 계획은 두 곳에서 나눠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으셨고 오롯이 한곳에 집중하게 하셨다. 가장 큰 걸림은 이제 성도들의 이사였다. 이사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닥친 것이다.
믿음의 돌파가 일어나다
김 목사는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전하는 거였어요. 성도들이 따라올까? 어떤 교회는 버스로 두 정거장 이전했는데도 성도들 20%만 남았다고 하는데...걱정과 근심이 생기더라고요. 근데 그때 하나님이 저에게 내가 하면 가능한데 네가 왜 걱정하냐고 오히려 저를 책망하셨어요. 정말 모든 걸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되게끔 인도하시더라구요."라며 말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놀랍게 일하셨다. 리더들을 중심으로 이사를 진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 하나님이 정말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일으키시기 시작했죠. 리더들은 자신의 집을 내놓고 실제로 이사할 집을 계약했고, 믿음이 연약한 셀 원들을 그쪽 동네로 데려가서 낙찰받은 성전 부지를 보여주고 좋은 집들과 환경들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이사 오고 싶다는 마음이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분위기를 만든 거죠.. 차로 40분 대중교통으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새성전에 성도들이 대가를 치르고 오기 시작했고 한두명씩 이사를 시작한 것이 지금은 거의 다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정말 불가능한 일이에요." 말이 쉽지 사실 성도들의 이사는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 가정은 믿지 않는 남편을 설득해서 해야 했고, 부족한 재정을 채워서 이사해야만 하는 가정도 허다했다. 그러나 하늘숲교회는 코로나 때 만든 매일 저녁 9시 기도회를 끊이지 않고 진행하면서 성도들이 각자 기도하면서 이 모든 환경을 돌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회는 무엇으로 세워지는가?
김 목사는 " 성전을 이전하고 성도들이 이사를 하면서 가장 성장한 건 결국 성도들의 믿음과 교회의 연합입니다. 믿음은 쓰면 쓸수록 강해집니다.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도전할 때 믿음을 쓰게 되죠.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벼랑 끝으로 모시고 믿음으로만 도전하게 하시는 겁니다. 감사한 건 그렇게 이사한 성도들이 이전보다 더 나은 삶이 되었다는 겁니다. 믿음으로 이사한 모든 집들이 다 복을 받은 거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 라고, 말하며 " 교회는 돈으로, 돈이 있어야 세워진다고 생각하는 목회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돈부터 계산하게 되죠. 그러나 교회는 돈으로 세우는 게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바로 목회자와 성도들의 믿음과 헌신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는 돈 중심의 가치관을 끊어야 합니다. 교회도 목회자도 당회도 돈이 있어야 뭔가를 할 수 있고 돈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가치관이 바로 그것이죠. 이 가치관이 세상과 교회, 가정에도 이미 가득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하기 시작하고 돈이 없으면 안 되고 돈 때문에 안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을 신뢰하는 게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교회든지 목회자든지 평신도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당신의 모든 능력을 그들이 믿는 만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 라며 강조했다. 그래서 하늘숲교회는 교회사역에 어떤 봉사도 사역비나 봉사비가 없다. 방송실, 반주, 영상작업 등 모두가 대가 없는 봉사를 하고 있다. 가족이 서로 월급을 받으며 가정에서 일하지 않는 것처럼 교회는 예수님의 피로 연결된 가족이기 때문이다. 서로 할 수 있는 일들을 나눠서 하고 예수님의 몸을 위해서 헌신하면서 하늘숲교회의 성도들은 예수님의 몸의 지체를 이뤄가고 있다. 불가능을 한계로 두지 않고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돌파하는 하늘숲교회의 구체적인 목회의 이야기는 작년부터 비전 컨퍼런스를 통해서 공개하고 있으며, 매주 목회자들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목회 노하우와 전도, 양육 등을 도와주며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하늘숲교회 인테리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주소 / skyforest.or.kr ) 문의 ) 하늘숲교회 02-2647-9182
교회건축포럼 최종찬 편집인(info@cbuil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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