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상열 칼럼 10] 내가 가진 토지 용도 알아보기 올해 1월말에 클라이언트가 의뢰한 제주도 토지에 대한 허가와 세금문제 등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내려가게 되었다. 클라이언트 분들이 의뢰하는 나에게 토지를 의뢰하면 제일 먼저 그 땅이 가진 용도지역과 주변 현황, 개발 계획 등 정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다. 이러한 정보는 미리 사무실에서 인터넷과 기사 등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토지에 대한 용도지역을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인터넷에서 토지의 용도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불과 10년이 되지 않는다. 내가 처음 도시계획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었을 때도 직접 일을 하는 엔지니어가 가지고 있는 도시관리 계획도나 지자체 도시과에 비치하고 있는 도서 등을 직접 열람해야 가능했다. 이러한 정보들이 하나둘씩 전산으로 입력되어 이제는 인터넷 사이트로 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유명한 포털 사이트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 등을 일단 접속해서 검색창에 “토지이용규제서비스”이라고 검색한다. 자기가 현재 소유한 토지가 있다면 이 사이트에 일단 먼저 들어간다. 들어가게 되면 ‘토지이용규제서비스’ 의 기본창이 열린다. 주소창에 소유한 토지의 주소와 번지를 치면 그 토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나온다. 제일 위에 나오는 것이 토지의 용도지역이다. 의뢰받았던 제주도 토지에 대해 주소와 번지를 입력하였더니 이런 정보가 나온다. 위에 보면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이다. 그리고 밑에 다른 법규에 의해 그 토지가 가진 속성이 나온다. 제주도는 육지와 다르게 <제주도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따로 관리하고 있다. 물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은 가장 큰 기준으로 이 토지는 계획관리지역에서 조성 가능한 건축물의 용도는 모두 지을 수 있다. 4층 이하 단독주택이나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은 가능하다. 다른 법규에 의해 규제되는 내용 중 특이한 것은 제주도는 경관, 생태계 및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 등급으로 나누어 개발을 제한하고 있다. 위의 토지는 경관보전지구 4~5등급, 생태계보전등급 5등급, 지하수보전등급 4등급이다. 보통 4~5등급은 개발규제가 약한 편으로 가능하다. 이렇게 본인이 가지고 있는 토지에 대해 간략하게 정보를 알고 싶다면 토지이용규제서비스를 이용하여 먼저 용도지역부터 확인을 해보자. 토지는 용도지역만 알아도 추후 자기가 어떤 개발을 할 수 있을지, 행위를 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 토지는 다른 부동산과 다르게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이유는 여러 다양한 법규들에 의해 규제를 받고 있고, 주변 개발계획 등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아서 괜히 투자해서 망하지는 않을지 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투자가치는 아파트 등 건물보다는 가능성이 더 커서 기본적으로 토지의 용도지역부터 찾는 습관이 중요하다. <글: 황상열 토지개발전문가>- 도시계획 엔지니어/부동산 개발 기획 및 토지개발 인허가 전문가- 작가/강사/동기부여 강연가- 매일경제 칼럼 연재- 저서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마음세상(예정)-2017.12><미친 실패력, 더 로드-2017.5><모멘텀(momentum), 휴앤스토리-2016.4><되고싶고 하고싶고 갖고싶은 36가지, 시너지북-2015.7>- 양천구 도서관 강의, 한국 HRD 교육방송 출연등 20여 차례 강연(주제 : 인생 모멘텀 찾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생 등) 관리자 I 2018-04-17
[박광수 칼럼 16] 보라의 심리학 5[보라의 심리학] 보라색 힐링 명상-지금 여기에 당신과 나는 하나입니다. 해변에서 신에게 소리치는 한 사람이 있었다. 왜 자신의 일생에서 하나님은 한 번도 나타나 도와주지 않느냐는 호소였다. 그는 하늘일마다 실패했고 마지막으로 거리에서 노숙하는 처지까지 내려갔다. 신을 믿고 있었던 그의 바람은 단 한번만이라도 나타나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소리쳤다. 신은 아무데도 없다고. 그리고 해변의 백사장에 NO WHERE 라는 글자를 크게 그렸다. 그 순간 해변에 바람이 불었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갑작스런 모래바람이었다. 바람이 멈추자 그는 가까스로 눈을 뜨고 다시 자신이 쓴 글자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NO WHERE란 글자의 W자가 이동하여 NOW HERE가 되어 있었다. 신은 지금 여기에 있다는 뜻이었다. 불이(不二)의 기도와 명상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핀드혼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자연 친화 공동체로 유명한 핀드혼 농장의 역사는 196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핀드혼은 호텔 지배인이었던 피터 캐디와 그의 부인 에일린, 직장 동료 도로시 매클린 등이 자갈밭을 일구고 모래땅에 퇴비를 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식물과 땅을 위하여 기도하고 자신들을 이끄는 자연의 정령에 대해 명상으로 실천한 노동의 결과는 보통보다 훨씬 큰 배추, 딸기 등을 얻었다. 그곳에서는 모래땅에서 거뒀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비료 없이 18킬로그램이나 되는 양배추가 자라고 스물한 종류나 되는 과일이 열리며 눈 속에서 장미가 피어나는 등,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핀드혼 건설자들은 식물과 대화하고 자연의 정령을 만난다. 자연의 정령들에게 농사짓는 법, 자연을 돌보는 법, 생명의 본질과 인류의 미래를 묻고 그들의 조언대로 실천했다고 말한다. 식물에게 얘기를 걸면 인간의 상냥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식물이 알아듣고 열매로 그 결실을 보인다는 것이다. 핀드혼의 기적은 퇴비와 유기농법, 고된 노동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그곳의 식물과 물, 불, 흙, 바람 등 자연이 동반자 겸 안내자로서 인간과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의 일은 영혼을 가꾸는 농사꾼이 되는 것’이라는 주민의 말이 핀드혼의 정신을 요약한다. 핀드혼 사람들은 “모든 생명은 하나”라고 말한다. 인간과 자연의 협력, 그리고 공동의 창조가 핀드혼의 목표다.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함께 가꾼 이 작은 에덴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고 군림하는 기존 세계관으로서는 인류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는 문명 비판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지금 여기 시간과 공간 속에 세상과 나는 하나라는 깨달음만이 자신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불이의 보라색 힐링명상은 머리 꼭대기 두정에 보라색으로 명상하는 것이다. 호흡을 하면서 보라색을 두정으로 들이마시고 한 3초 정도 유지한 후에 내쉬면서 “지금여기에 당신과 나는 하나입니다.”라고 확언한다. 남색 힐링명상과 마찬가지로 머리의 질환이 있을 때 보라색으로 머리를 가득 채우면서 내쉴 때는 “나의 뇌질환은 본래 없다.”하고 확언하면 된다. 그러면 질병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시간은 오직 인간이 좌절하고 있을 때에만 존재한다. 좌절감을 참으며 미래를 희망하고 자신을 위로할 때 자신을 속이려고 만들어 지는 것이다. 공간 역시 오직 인간이 불행하다고 느낄 때에만 존재한다. 불행한 현실을 참으며 더 나은 공간으로 이동하고 싶을 때 만들어 지는 것이다. 좌절과 불행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죽음이라는 공포에서 자란다. 그러나 삶과 죽음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면 인간은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 내는 좌절과 불행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은 바로 삶과 죽음은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해당하는 말이다. 티베트 속담에 이런 명언이 있다. 내일 또는 다음의 생 어느 것이 먼저 올지 우리는 결코 알지 못한다. 그러니 지금 여기에서 삶의 의미를 완전히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Healing Color Violet Tip1. 뇌 건강을 위해서 보라색 식품을 먹는다.2. 두통이나 머리에 열이 날 때 보라색 모자를 쓴다.3. 자수정을 사무실이나 서재에 놓아 정신적인 안정을 돕는다.4. 자연에 나가면 가급적 맨몸으로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된다.5. 이론이나 생각보다는 체험위주로 생활한다. 6. 홀로 있는 시간을 많이 갖고 보라색 명상을 한다.7. 우주는 하나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 <글 : 박광수 교수>- 전)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외래교수- 전)부산 카톨릭 간호대학원 외래교수- 전)대전대학교뷰티건강학과 외래교수- 전)장로회 자연치유 선교대학원 외래교수 - www.unicolor.co.kr 관리자 I 2018-04-15
[황상열 칼럼 9] 토지의 입지분석본인이 가지고 있는 토지가 더 높은 가치를 가지려면 일단 입지가 중요하다. 입지란 국어사전에서 ‘인간이 경제활동을 위하여 선택하는 장소’라고 정의하고 있다. 부동산 쪽에서 말하는 입지는 뒤에 조건이란 단어를 붙여서 입지조건이라는 말로 더 많이 사용된다. 즉 땅이 가지고 있는 위치의 조건을 말한다. 그 조건은 자연환경적인 조건과 인문환경적인 조건으로 나누어진다. 자연환경은 말 그대로 토지가 가지고 있는 지형, 지세, 기후등을 말한다. 인문 환경적 조건은 그 토지가 가지고 있는 사회 경제적인 요건들이다. 대중교통과의 접근성, 직장과의 거리, 토지 내 올라가 있는 건물의 가격, 인근 주민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이 입지조건 분석은 토지가 가지고 있는 현황 등의 기초적인 조건과 교통망, 접근성, 주변 여건 등을 조사하여 그 땅이 가진 특성을 파악한 뒤 어떠한 용도로 개발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 입지조건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토지가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용도지역을 파악하는 일이다. 용도지역 조사가 끝나면 실제 그 땅의 현황을 항공사진을 분석하고, 임장을 통해 직접 조사한다. 요새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로 로드뷰로도 볼 수 있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차이가 꽤 크므로 현황조사는 실제로 가는 게 제일 바람직하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창원 마린 서희스타힐스 입지분석> 작년에 서울 평창동에 있는 제1종전용주거지역내 토지가 개발이 가능한지 의뢰가 들어왔다. 제1종전용주거지역은 양호한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주거지역내 용적률 100% 이하, 건폐율 50% 이하로 2~3층 정도 주택만 지을 수 있다. 주거환경이 양호하다는 의미는 프라이버시를 철저하게 보호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그래서 평창동내 제1종 전용주거지역은 재벌이나 연예인, 정치인등이 사는 부촌이라고 할 수 있다. 부촌이다 보니 자가용을 이용한 접근성은 좋다. 주변여건도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기도 맑아 살기에 유리하다. 얼굴이 알려진 그들은 일반 서민과는 달리 자기 사생활 보호를 위해 높은 담벼락 안 큰 마당에 2층 단독주택에 조용히 살고 있다. 일단 사무실에서 관련된 주변 환경, 접근성 등을 따져보고 어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지 개략적인 분석을 했다. 그러나 인터넷 로드뷰로 보니 지형지세의 경사가 심하여 육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상사분들과 차를 몰고 현장으로 임장을 나갔다. 실제로 보니 경사가 생각보다 심했고, 토지의 50% 정도가 암반이었다. 아무래도 개발하기 위해서 암반을 다 깨부수어야 하는데, 이것을 처리하는 공사비도 만만치가 않고 허가가 나기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실제로 종로구청 담당과에 물어보니 개발 인허가가 나기 힘든 토지일 것 같다는 대답을 받았다. 주변여건이나 접근성은 좋은데 토지가 가진 특성이 특수하다 보니 이렇게 직접 조사를 통해야 개발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토지는 일단 입지가 좋으면 개발할 수 있는 첫 번째 전제조건이 된다. 입지조건 분석을 통해 그 토지가 가진 자연적인 조건과 인문 환경적 조건들이 맞아 떨어져야 추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커져서 그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된다. <글: 황상열 토지개발전문가>- 도시계획 엔지니어/부동산 개발 기획 및 토지개발 인허가 전문가- 작가/강사/동기부여 강연가- 매일경제 칼럼 연재- 저서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마음세상(예정)-2017.12><미친 실패력, 더 로드-2017.5><모멘텀(momentum), 휴앤스토리-2016.4><되고싶고 하고싶고 갖고싶은 36가지, 시너지북-2015.7>- 양천구 도서관 강의, 한국 HRD 교육방송 출연등 20여 차례 강연(주제 : 인생 모멘텀 찾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생 등) 관리자 I 2018-04-13
[박광수 칼럼 15] 보라의 심리학4 칸딘스키-형태와 색깔은 하나이다. 회화에 있어서 작품은 그림과 작가 내면의 정신이 하나인 상태라 할 수 있겠다. 이 하나 됨을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한 화가가 있다. 바로 칸딘스키이다. 칸딘스키는 그의 저서 『예술에 있어서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에서 예술가란 "자연의 형태를 빌어서 표현한 내적감정에 자신들의 목적을 실현하고 정신을 키우는 것"이라고 했다. 칸딘스키가 보고 느꼈던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는 물질적 세계관이 우세하여 정신의 현존을 부정한다. 그러나 그는 물질 속에는 추상적이며 창조적 정신이 숨겨져 있으며, 물질 속에 존재하는 정신은 물질을 통해서 인간의 영혼에 호소한다고 생각했다. 즉, 하나의 예술 작품은 예술가의 정신적 감정이며, 이 감정은 보는 사람에게 유사한 정신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 주장한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그의 그림에는 인간 내면의 정신세계를 상징하는 남보라색이 많이 등장한다. 그가 사물의 대상을 그리지 않고 정신의 추상을 택하게 된 깨달음을 회상한다. 1908년 나는 무르나우에 있었다. 뮌헨 남쪽 시골 소도시였다. 어느 날 오후 알프스 산기슭에서 스케치를 한 다음 나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생각에 잠겼다. 그러다 무심히 스튜디오 문을 여는 순간 눈앞에 갑자기 뭐라고 형언할 수 없는 하얀 빛을 내는 사랑스러운 그림이 나타났다. 당황한 나머지 나는 그 자리에서 그 그림을 응시했다. 그림에는 주제라고 할 만한 것이 일절 없었다. 무슨 물체인 지 알아볼 수 있는 대상을 묘사한 것도 전혀 아니었으며 완전히 가벼운 색채들로만 구성돼 있었다. 결국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야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내 그림이었다. 그 때 나에게 한 가지 사실이 분명해졌다. 대상에 대한 묘사는 내 그림에서 필요치 않다는 것 그리고 오히려 해가 된다는 사실이었다. 칸딘스키가 주시하고 있는 것은 대상이 아니라 형과 색 자체이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캔버스와 사물로 이루어진 공간이 아니라 투시된 대상이 자리 잡는 공간이었다. 이러한 개념의 실현은 전통적인 방법을 넘어선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1920년에 등장한 소재에서 원은 칸딘스키 그림에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나는 원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내가 말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과 같은 경우지만, 원은 말보다 더 강하게 나를 끌어당긴다. 그것은 원이 수용하고 있는 강한 내면의 에너지와 가능성 때문이다." 라고 칸딘스키는『회상』에서 언급하고 있다. 원은 칸딘스키만의 독창적인 상징세계였다. 옛 선현들은 원을 깨달음의 상징으로 여겼다. 그의 비행이라는 작품에선 화폭에 담긴 그의 다양한 색깔들은 보라색 속에서 통일을 이룬다. 칸딘스키가 바우하우스 재직 시절에 그린 《노랑 빨강 파랑》은 색채와 형태의 통일성에 대한 그의 연구 결과라는 평가를 듣는 작품이다. 이른바 3원색으로 불리는 노랑, 빨강, 파랑을 기본색으로 삼아 분홍, 녹색, 보라 등의 색을 점과 선과 면 그리고 원형 속에 그려 넣었다. 화면 중앙을 중심으로 왼쪽은 선을 오른쪽은 면을 바탕으로 그렸고, 그에 맞게 왼쪽에는 이지적이고 직선적인 노랑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내면의 평화와 이완의 파랑, 그리고 화면의 중심에는 원초적인 생명인 빨강을 배치하여 균형을 이르게 하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둘러싼 남보라의 색깔은 불이의 단계가 완성되었음을 상징한다. 이를 보면 칸딘스키는 단순히 선과 면, 그리고 색채를 배열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양면성인 긴장과 조화를 통해 통일로 나아가는 체계를 화면에 구성하였음을 알 수 있다. 피카소는 그의 작품 우는 여인을 그릴 때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한다. 얼굴에 나타나는 것들을 그려야 할 의무가 있을까? 얼굴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니면 그 얼굴 뒤에는 무엇이 숨어 있을까? 피카소의 말처럼 칸딘스키는 눈에 보이는 자연을 사진기나 거울이 아닌 화가 자신의 내면을 통해 인간이 지향해야할 정신적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기에 그의 그림 속에 유난히 다른 작가들 보다 보라계열의 색이 농후하다. 보라색 색소 안토시아닌 실제로 보라색은 뇌하수체의 기능과 연결되어서 호르몬의 활동을 정상화시켜 머리의 질병을 치료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뇌척수막염, 뇌진탕, 간질, 기타 긴박성 질환과 성격적인 불균형 같은 신경정신 질환과 신경통, 눈, 귀, 코와 관련된 질병에 효과적이다. 또한 보라색은 영적인 색이라서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보이지 않게 림프에 작용하여 백혈구를 조성하며, 이온 균형을 유지시킨다. 특히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을 유지시킨다. 보라색으로 자극해주면 창조성, 예술성, 영감, 감수성 그리고 동정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에너지 교란, 정신적인 우울증, 정신적인 만성피로, 환청, 환시, 불면증, 등에도 보라색이 좋다. 보라색 음식으로는 가지, 퍼플색 포도, 오디, 보라색 브로콜리, 보라색 양파와 양배추, 사탕무 등이 있다. 이들 음식은 혈액을 정화하고 종양이 자라는 것을 멈추게 하고 예민한 정신 상태를 진정시켜 평정을 찾게 한다. 보라색 채소에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있는데 안토시아닌은 혈관벽을 깨끗하게 해 주어 침전물이 쌓이지 않게 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뿐 만 아니라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항산화작용과 노화방지의 효능이 있고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캐나다 농무성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안토시아닌 이라는 색소가 다른 색소들에 비해 항산화물질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산화된 인체 세포를 복원해준다고 주장한다. 이런 연구결과로 볼 때 자색감자나 당근과 같은 뿌리 채소들은 사시사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서 과일보다 장점이 더 많다. 보라색 채소로 쉽게 눈에 띠는 것이 가지이다. 옛 어른 들의 말에 가지는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예전에 먹거리가 부족했을 때 가지는 배도 부르지 않을 뿐 아니라 3대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함량이 적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먹거리가 풍족해지고 과도한 열량의 섭취로 인해 누구라도 성인병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요즈음에는 가장 필요한 채소가 되었다. 바로 가지 속에 들어 있는 보라색 안토시아닌 색소의 역할이 인체를 정화하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 더위 먹었을 때는 가지를 따서 올리브기름에 살짝 데쳐서 먹으면 쉽게 어지럼증이 가시고 편안해 진다. 가지에 열을 가하면 조직이 매우 부드러워지고 떫은맛도 사라져 소화흡수가 매우 용이해지므로 암환자가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음식이다. 이렇게 보라색 음식을 먹은 다음에는 보라색 옷을 입는다. 그러면 마음을 활짝 열게 되고 정신적이고 영적인 힘을 얻어 창조적인 에너지를 얻게 된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균형을 유지하게 해주고 강박관념과 두려움을 해소시켜준다. 특히 명상이나 기도할 때 이 보라색을 쓰면 육체의 감각이 차단되고 정신을 집중하게 하여 깊은 명상에 들어갈 수 있게 안내해준다. 글을 쓰는 서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야만 하는 기업의 전략실에 진한 보라색의 자수정을 출입구에서 정면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회의에 들어오는 사람마다 자수정의 파동에 공명하여 뇌파가 안정되어 창의적인 생각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글 : 박광수 교수>- 전)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외래교수- 전)부산 카톨릭 간호대학원 외래교수- 전)대전대학교뷰티건강학과 외래교수- 전)장로회 자연치유 선교대학원 외래교수 - www.unicolor.co.kr 관리자 I 2018-04-13
[박광수 칼럼 14] 보라의 심리학3 보라색의 부조화- 무지와 분리의 정신질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렇게 말했다. 명상의 위력은 고요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보랏빛 아래서 열 배나 더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인 것이 무지로 인하여 분리가 되면 두정의 기운이 약화되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못하여 우울증이 따르고 몸에 이상이 없는데도 만성적인 피로감이 몰려온다. 매일 피곤하다고 하는 경우 이 두정의 에너지가 고갈된 사람이다. 또한 빛이나 소리에 너무 예민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져 정신적으로 공황 상태가 되기도 한다. 보편적으로 이 두정기운의 조화가 깨지거나 부족하게 되면 우울해지거나, 자기를 불신하여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며 비판적이게 되고 동정을 바란다.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기에 자주 이사 가길 원한다. 때때로 다른 사람들 보다 자신이 스스로 우월하다고 느껴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남들의 인정을 받아야 만족한다.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남들의 관심이 없으면 고통스러워한다. 종교를 광적으로 믿으며 그 결과 자신이 깨달은 존재라고 상상한다. 두려움으로 인하여 영적인 정신분열을 경험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낮에는 그럭저럭 견디나 한밤중이 되면 내면에서 찾아오는 공포 그 자체를 견디지 못한다. 불이(不二)의 문양 태극 막대자석을 보면 N극과 S극에 색깔을 칠해 구분하였다. 파란 쪽은 마이너스 N극 이었고 빨간 쪽은 플러스 S극 이었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분리가 없이 하나의 막대자석 속에 있다. 둘이지만 하나인 것이다. 남극과 북극은 서로 극이 다르지만 지구라는 것 속에서 하나가 되어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다. 두 극성이 하나가 되어 지구 안에서 풀 한 포기부터 들판에 뛰노는 사슴 한 마리까지도 생명을 피워내고 있다. 모든 생명체의 탄생과 진화에는 이처럼 두 극성이 하나가 된 정보가 관여한다. 정보란 앞서 설명했듯이 빛이다. 빛은 입자와 파동! 즉 빨강의 물질 세계와 파랑의 정신세계이다. 그러므로 일체의 생명에는 이 입자와 파동의 조건이 갖추어 질 때 빛이 되고 생명이 되는 것이다. 이 입자와 파동을 동양철학으로 설명하면 음과 양으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하나가 되어 있는 상태 즉 태극이다. 우주는 이 음양의 구조로 되어 있다. 수도 크게 나누면 음수와 양수이고 화학도 음이온과 양이온이고 물리학도 음전자와 양전자이고 인간도 음인 여성과 양인 남성이다. 자연에서도 천지, 상하, 동서, 남북, 좌우, 흥망, 빈부, 귀천, 미추, 한열 등등의 음양이 서로 하나 되어 돌아간다. 동양은 이 원리를 역(易)으로 표현했다. 아인슈타인은 이 원리에서 영감을 받아 상대성의 원리를 알아챘고 라이프니츠는 역에서 이진법의 원리를 보고 컴퓨터의 기초를 잡았다. 오늘날 지구차원에서 벌어지는 모든 정보와 통신이 역의 원리라면 인류는 문명이 시작된 이래로 늘 언제나 음양의 원리와 함께 했다. 이 음양의 원리가 바로 빛의 변화이고 생명의 순환이자 불이(不二)의 작용이다. 1992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태초 우주의 모습을 탐구하기 위해 고성능 센서를 탑재한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 이 위성은 극초단파를 이용하여 우주의 배경복사온도를 재는 게 임무였다. 관측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온도분포는 놀랍게도 음(陰)과 양(陽)이 미세한 온도 차이를 두고 양극성(dipole pattern)의 태극문양을 보여주고 있다. 즉 우주는 음과 양이 하나가 되어 순환하면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음양의 순환을 좀 더 분석해 보면 빨강계열의 양의 모습과 파랑계열의 음의 모습으로 무지개의 순서대로 색깔이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우주의 모습이 이렇다면 소우주인 인간도 이 음양의 원리에 따라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은 음의 속성인 몸을 빌려 이 세상에 태어났기에 몸이 전부인줄 알고 삶을 살아간다. 눈에 보이는 세계만이 전부인줄 아는 것이다.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인간은 무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도 병행했다. 한없이 펼쳐진 거시세계의 우주 뿐 만이 아니라 물질의 가장 적은 단위인 양자의 미시세계도 관찰한 것이다. 이들이 내린 결론은 거시세계와 미시세계는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뫼비우스의 띠처럼 하나의 정보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 사이에 가시광선의 영역이 아주 조그맣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눈에 보이는 세계만이 전부라면 인간은 위의 스펙트럼 그림에서 보듯 가시광선 영역에서만 존재하며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780nm가 탄생과 연결된 파장대역이라면 그 이전은 어떤 파장대역으로 우리가 있었을까? 또한 죽음의 과정이 보라색 380nm 대역을 벗어나는 것이라면 어떤 상태의 주파수 대역이 되어 눈에 보이는 세계를 떠날까? 이렇게 삶의 과정을 파동의 측면에서 보면 탄생도 죽음도 그리고 현세의 삶도 파동으로 연결된 하나이다. 즉 내가 태어나기 전에는 어떤 특정한 주파수의 정보 체였는데 태어나서 육체를 입고 빨 주 노 초 파 남 보의 삶의 과정을 거처 살다가 죽으면 다른 정보체가 되어 다시 존재하는 것이다.<글 : 박광수 교수>- 전)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외래교수- 전)부산 카톨릭 간호대학원 외래교수- 전)대전대학교뷰티건강학과 외래교수- 전)장로회 자연치유 선교대학원 외래교수 - www.unicolor.co.kr 관리자 I 2018-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