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백악관(The White House)
평화재단이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서초중앙로 평화재단 3층 강당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비핵·평화 프로세스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제78차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선 김형기 평화재단 평화연구원 원장의 여는 말에 이어 김준형 교수(한동대 국제어문학부)가 '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을, 고유환 교수(동국대 북한학과)가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정대진 특별연구원(아주대 통일연구소)과 박종철 소장(경상대 통일평화연구센터)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되고, 패널 전체토론과 청중 질의응답을 끝으로 폐회한다. 

주최 측은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공감을 이룬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후속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한의 가시적 비핵화 행동과 미국의 상응조치는 도출되지 못했다"며 "완전한 비핵화의 개념과 이행 로드맵에 대한 북미 간 이견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렵게 마련된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에 평화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는가를 가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회담에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면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과 남북관계 발전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