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교육, 놀이하면서 배우는 입체교육으로 전환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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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고원석 교수, 신간 '현대 기독교교육 방법론' 펴내
시대가 달라지면 교육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시청각 정보에 익숙한 요즘세대들을 교육하려면 오감을 이용한 놀이를 통한 기독교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새로운 기독교교육 방법론이 요구되는 시기에 눈으로 읽고, 귀로 듣고, 손과 발과 몸으로 놀이를 하면서 배우는 입체교육으로의 전환을 역설하는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기독교교육학자 고원석 교수(장신대)가 펴낸 '현대 기독교교육 방법론'(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은 미디어시대를 살아가는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교육 방법으로 '들음', '읽기', '바라봄', '놀이'의 관점에서의 기독교교육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독교교육 방법에 갈급해하는 목회현장에 의미있는 화두를 던진다. 저자는 "기독교교육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정의하고, "바른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 신앙지식을 습득하는 것 못지 않게 공감하는 능력(감성)과 실천하는 태도(육체)를 훈련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 기독교교육은 전인(全人)을 대상으로 한다고 강조한다. 전체 3부 9장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1부에서는 '기술과 예술의 기로에 서있는 기독교교육'을 진단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단순한 기술교육에서 감동을 주는 예술교육으로 승화해야 한다고 요청한다. 2부에서는 포스트모던 시대와 미디어 시대의 기독교교육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으며, 3부에서는 언어와 이야기, 텍스트와 성서해석, '현상, 서술, 추상, 상징, 예술, 광고' 등을 통한 기독교교육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기독교교육의 새 접근모델인 '비블리오드라마'라는 놀이의 기독교교육을 두 장에 걸쳐 소개한다.
저자는 책에서 "비블리오드라마는 교수-학습이라는 전통적 교육의 틀을 극복하고 모두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놀이형태를 지향하며, 결과물 보다는 모둠활동 가운데 일어나는 역동적 체험에 주안점을 둔다"고 설명하며, "성서의 사건과 이야기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오늘날 나의 사건이 되게 하기 위해 오늘 우리의 현실 속으로 성서본문을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출처] 한국기독공보 이수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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