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 합동 한성노회, ‘새서울교회 임시노회 무효’ 결의윤병철·금경연 목사 면직, 차종률 목사는 목사직 정지
▲임시노회가 진행되고 있다. ⓒ노회 제공
분쟁을 겪고 있는 예장 합동 한성노회(노회장 서상국 목사)가 제117회 3차 임시노회를 23일 오후 고양 화정목양교회(담임 이춘봉 목사)에서 개최했다.
18명 참석, 10명 위임
등 총 28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노회에서는 행정치리회를 재판회로 변경, 윤병철·금경연 목사의 면직을 결의하고 공고하기로 했다.
한성노회 재판회는 예닮교회 서상국 목사가 고소한 윤병철 목사 건에 대해
"서기로서 노회장 지시를 받지 않고 노회장 인장을 임의로 사용한 직권남용, 문서수발의
임무를 거부한 사문서 위조 등이 인정돼 면직한다"고 결의했다.
금경연 목사에 대해서는 화정목양교회 이춘봉 목사가 고소한 예배 방해, 교회
분립 등을 인정해 면직과 제명·출교 판결을 내렸다.
또 차종률 목사의 경우 1년간 강단권은 주되 목사직을 정직시켰다. 노회 회계 양종호 장로 고소 건에 대해서도 직무정지를 결의했다.
이 외에 목양교회 맹모·최모 장로와 민모 권사, 김모 씨에 대한 치리 건은 목양교회 당회가 처리해 정기노회 때 보고하게 했다.
노회는 서기 대행에 김성경 목사, 회계 대행에 김창만 장로를 각각
보선했다. 또 전주남 목사에 대한 민·형사상 고소 건도 허락했다.
이와 함께 인장 변경의 건을 허락했으며, 흰돌선교교회는 한성노회를
탈퇴했으므로 노회 명부에서 제명하기로 했다. 이광복 목사도 교회를 은퇴했기 때문에 회원에서 제명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차 임시노회 건에 대해, "당초 새순교회서 열 것을 공지했으나 하루를 남기고 장소를 새서울교회로 변경했으므로, 진행한 회의 안건은 모두 무효"라고 결의했다.
또 목양교회 임시당회장으로 김성경 목사를 파송하기로 했으며, 새서울교회에도
임시당회장을 파송하기로 하고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노회는 기타 안건은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하고 마무리됐다.
이들은 총회 임원회를 향해 '불법성을 고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22일 접수하고,
불법 임시노회를 인정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9816 관리자 I 2018-02-23
사랑의교회,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때부터 현장에서 ‘선교’▲오정현 목사 등 교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서 길거리 전도 및 관광 봉사 지원으로 '선교 올림픽' 이끌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강릉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일이었던 지난 2월 9일부터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올림픽파크 초입에 위치한 '소망장로교회'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인들은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찬양과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전도지와
기념품, 다과 등을 나누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올림픽단기선교'라는 이름으로, 400여 명의 교인들이 릴레이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22일에는 강릉시 최명희 시장 및 강릉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들이 선교
현장을 찾아 오정현 담임목사 일행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최명희 시장은 "2번의 유치 실패 후 다시 도전하자는 의지와
의견을 모은 시발점은 바로 강릉시기독교연합회를 주축으로 한 교회들이었다"며 "이들은 올림픽 개최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했다.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사랑의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릉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철 목사는 "사랑의교회가 선교올림픽으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기도와 전도로 섬겨주었다"며 "올림픽 후에도 강릉시와 사랑의교회가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기독교봉사단 위원장 이상천 목사가
오정현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오정현 목사는 "남북 관계는 오직 신앙으로 풀 수 있다고
믿는다. 올림픽을 통해 온 세계가 평창과 강릉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영토가 크지도 않고, 인구가 월등히 많지도 않지만, 한국교회는 강하다. 한국교회가 가진 복음의 능력, 기도의 능력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올림픽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인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교회 이번 단기선교를 총지휘하고 있는 사랑의교회 전동균 집사(스포츠선교회
회장)는 "전도를 위해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로 된 전도지를 준비했고, 12인승 미니버스를 지원하여 외국인 관람객의 관광을 돕고 있다"고
했다.
또 이날 현장으로 선교를 나온 노명래 집사는 "한 마음이
되어 섬길 수 있어 기쁘다. 지나가는 관람객들이 전도지와 과자 한 봉지도 적극적으로 받고 감사를 전하고
있어,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전도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든다"고
전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9779관리자 I 2018-02-22
“자유 정신을 가진 기독교, 3.1절에 다시 자유를 외쳐라”범국민대회 앞두고 ‘국가회복 원로회의’ 열려▲‘3.1절 국가회복 원로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3.1절 범국민대회 준비모임이 속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서울 앰배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1절 국가회복 원로회의'가 진행됐다. 약 5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회의 역시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금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위기 상황임을 공유하면서, 오는 3월 1일 대규모
범국민대회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이후 계속해서 그와 같은 운동을 조직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먼저 단에 오른 고영주 변호사는 "헌법적 체제인 자유민주주의에서
만약 '자유'가 빠지면, 인민민주주의나
민중민주주의, 다시 말해 공산주의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라며 "한 번 나라를 빼앗기면 다시 찾기가 어렵듯이, 이렇게 헌법이
바뀌면 다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세우기란 너무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이런 움직임을 막아야
한다. 그 단합의 첫 단추가 3.1절 범국민대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국가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태극기를 들어야 할 때다. 3.1절 범국민대회는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 한 번의 성공만으로 끝나선 안
된다. 이를 상설화 해야 하고 서울뿐 아니라 각 지방까지 조직을 짜서 계속해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전 지사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조직이 많지 않은데, 교회가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결국 조직화 체계화 할 때만이 끝내 승리할 수 있다. 좌파는
조직력이 대단히 뛰어나다. 그러나 우파는 너무 흩어져 있다. 이번
기회에 다시 뭉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정규재 대표(펜앤드마이크)는
현재 우리나라에 이른바 '노예정신'이 만연해 있다며 '자유정신'을 그 핵심 가치로 하고 있는 기독교의 역할을 주문했다.
정 대표는 "시대와 민족마다 노동에 대한 이해를 달리 했는데, 수메르인들은 노동을 저주받은 것으로 여겼고, 유대인들은 죄의 결과로
생각했다"며 "그런데 루터와 칼빈을 잇는
기독교에서 노동은 하나님의 소명이었다. 한 마디로 노예의 노동이 비로소 자유인의 노동이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에 노예정신이 만연해 있다. 노예들의 특징이라면, 그들은 우선 게으르고, 자신이 피해자여서 무한 청구권을 가진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노예근성이 점점 들어차고 있다. 이렇게 될 때까지
기독교인들은 대체 무엇을 했나? 자유의 정신을 함양하고 그것을 널리 전파했으면 이 지경까지 왔겠나?"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자유인의 노동은 오로지 자기를 실현하고 문명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므로 지금의 위기는 단지 신앙과 별개인 국가만의 것이 아니다. 지금
기독교 정신이 무너지고 있다. 썩은 노예정신이 기독교 안에도 침투하고 있다. 자유라는 말을 처음 썼던 때가 1919년 3.1 만세운동이었다. 이제 다가오는 3.1절에 다시 자유의 정신을 높이 들자"고 역설했다.
이후 김철홍 교수(장신대)가
참가자 일동 명의로 '대한민국 국가회복을 위한 참회와 결의'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선언문은 특히 "공산주의
개헌에 반대한다. 특히 이미 유럽에서 경험적으로 실패한 지방분권을 실시하려고 하는 연방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폐기하고
북한과 연방제 통일을 통해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려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래는 '대한민국 국가회복을 위한 참회와 결의' 전문.
대한민국 국가회복을 위한 참회와 결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희는 한때 사회 각 분야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과연 저희가 지도적 역할을 제대로 해 왔는지 참담한 심정뿐입니다. 우리는 현재 국가적 위기의 책임이 일차적으로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 앞에 무릎 끓고 사죄합니다. 우리가 그 동안 국가를 잘못 이끌어온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빛나던 자유·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은
지금 토막토막 해체되고 있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만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을 억지로 김영남과 함께 앉히려다가 무참하게 거절당한 외교참사에서 보이듯 대한민국의 주춧돌인 한미동맹은
이제 우스개가 되고 말았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고모부와 이복형제를 무참하게 살해한 자와 그의 대표자를 '백두혈통'이라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생활은 파탄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실책으로 청년과
사회적 약자들이 대량 실업에 고통 받고, 비트코인 정책 엇박자로 주식·금융
시장 투자자들이 졸지에 천문학적 액수의 투자금을 날리고, 주택·교육을
서툴게 난도질하다 서울 강남 집값만 폭등시켰습니다. "정부 지출로 경제성장과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다"라는 근본도 없는 경제학을 신봉하는 자들이 정부 요직에 앉아 청년세대의 인생 전체를
망치고야 말 초대형 세금폭탄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을 적대시하고 중국과 손잡느라 높아진 미국의
통상압력으로 앞으로 경제가 통체로 거덜 나게 될 상황이 되었는데도 한미동맹을 해체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개헌'을
둘러싼 정부 여당의 입장입니다. 평양의 붕괴가 임박했는데도 자유민주주의를 폐기하고, 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를 내세워 국회독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방분권을 내세워 중앙정부를 해체하고 연방제 국가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지난
탄핵 소동에서 우리는 20대 국회가 얼마나 정상적 사고와 판단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집단인지 똑똑히 보았습니다. 자유통일의 목전에서 이런 국회가 현행 헌법을 뜯어고치겠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헌법은 평양붕괴 이후 새로 구성될 국회에서 차분한 논의를 거쳐 개정되는 것이 옳습니다. 새 헌법에는 북한 주민들을 어떻게 자유시민으로 부활시켜 인간다운 삶,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인지, 자유민주주의, 세계시장, 지식창조경제를 공통 기반으로 어떻게 하나의 자유·민주 공화국을 이를
것인지가 명시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제대로 된 개헌의 방향입니다.
99년 전 3.1 운동은
지구촌 모든 민족이 자유민주주의, 세계시장, 현대문명을 삶의
토대 삼아 번영할 권리가 있음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부끄럽게도 선조들의 피와 땀과 창의로
일구어진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뿌리 뽑혀 난도질당하고 해체되는 모습을 보고 탄식하고 망연자실하고 있을 뿐입니다. 현
정부와 여당이 지난 10개월간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 경제제도를 부정하는 정책과
발언으로 우리를 계속 놀라게 하고 있는데도 사회 공론을 담당하는 지식인, 언론인을 비롯한 지도층 인사들은
입을 닫고 있습니다. 그들의 비겁, 나태, 무지, 몽매, 위선은
차마 말할 수조차 없는 지경입니다. 저희는 비통하기 짝이 없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 앞에 참회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우리는 공산주의 개헌에 반대한다. 특히 이미 유럽에서 경험적으로 실패한 지방분권을 실시하려고 하는 연방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즉각 중단하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폐기하고 북한과 연방제 통일을 통해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만들려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야당은 정부·여당과의 개헌논의에서 철수하고 즉각 개헌반대를 선언하라.
둘. 정부·여당은 대한민국의
번영의 기초인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인민민주주의 국가인 중국, 북한과 연합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 계속해서 한미동맹을 한중동맹으로 대체하려고 하면 우리는 국민들에게 정권퇴진 운동을 시작할 것을 호소할 것이다.
셋. 우리는 평양붕괴 및 한반도 급변사태에 의연하게 대처한다. 핵, 탄도미사일, 생화학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는 한반도의 안전뿐 아니라 인류 전체에 대한 치명적 위협이라는 진실을 직시하며 "어떠한
대가를 치르고라도 이번에 이 흉측한 공산·전체주의 사교(邪敎)를 끝장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당위에 우리의 몸과 마음
전체를 바친다.
넷. 대한민국은 그 동안 자라나는 세대에게 자유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 근대적 시민을 양성하는데 실패했다. 우리는 독립적 개인들에 바탕 한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6월 지방선거에서 교육을 바로 잡는데 결사적
노력을 기울인다. 국가 정체성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자유·민주
공화국으로 회복시기 위한 노력에 헌신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
3월 1일 '국가회복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태극기를 들고 나갑시다.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이 대열에
우리도 백의종군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자유민주주의 공화국 대한민국 만세!
2018년 2월 22일
3.1절 국가회복 원로회의 참여자 일동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9776관리자 I 2018-02-22
포항남노회 훈련원 '목사계속교육' 실시 【포항 지사】 포항남노회 훈련원은 제2회 목사계속교육을 지난 2월 21일 포항동부교회에서 개최했다.이날 강의는 조주희 목사(성암교회)의 '교회의 마을, 마을교회', 김종철 장로(노량진교회)의 '종교인 소득신고', 박웅섭 목사(하늘교회)의 '부목사론, 홍양표 장로(광은교회)의 '뇌 건강' 등이 마련됐다.한편 개회예배는 김영걸 목사의 사회로 열려 목사회 회장 유원식 목사의 기도, 훈련원장 김원주 목사의 '모세의 기도' 제하의 설교, 노회장 이형춘 목사의 축도, 장로회 회장 도충현 장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포항남노회 훈련원은 격년제로 목사계속교육과 장로계속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출처] 한국기독공보 http://www.pck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76156 관리자 I 2018-02-22
“한국교회 구조적 문제, 찬양팀 통해 드러나고 있다”<팀사역의 원리> 펴낸 ‘팀 퍼실리테이터’ 백성훈 목사
▲백성훈 목사는 책에서 “시편 기자들의 ‘찬양할지로다’도 명령어로, ‘찬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우리가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어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OM 제공
하나님께서도 '사람(남성)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아서(창
2:18)' 여성을 만드셨다. 교회에서도 홀로 사역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무리 규모가 작더라도, 팀이나 조직으로 움직이게 돼 있다. 그리고 아무리 구원받고 변화받은 크리스천들끼리 사역을 한다 해도, 갈등과
문제는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각 교회에서는 이러한 여러 갈등에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모두들 '하나님의 뜻'과 '은혜로...'를 내세우기에, 조정과
화해도 쉽지 않다. 그런 이유로 사역이 흔들리거나 결국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팀사역의 원리> 저자인
백성훈 목사(김포 이름없는교회)는 예배팀 사역을 하면서 이러한
경우들을 많이 경험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경험과 여러 지식들을 버무려, 한국교회 팀사역의 건강성에 사역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
예배팀을 다시 건강하게 세우고자 EOM미니스트리를 설립, 예배학교
운영과 예배디렉터 제자반, 교회 예배팀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팀
퍼실리테이터(Team Facilitator)'로 활동하며 '팀사역의
원리'를 보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백 목사는 성결대 신학과와 합동신대를 졸업하고 천관웅 목사의 뉴사운드교회 부목사와 뉴제너레이션 워십 총괄디렉터로
사역했다. 지금은 추계예술대 평생교육원 CCM 전공에서 기독
영성과 팀 사역을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백성훈 목사에게 팀사역의 원리를 청취했다.
-교회 안팎의 찬양팀 내에서 갈등이 적지 않고 그로 인해 해체나 분열이
잦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책에도 썼지만, 팀이라는
것은 사람이 모였다는 뜻입니다. 사람에게는 각각 자기만의 생각과 개성 또는 고집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든 공동체로 모이든, 각 사람들은 생각이 다르기에 의견
차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세대 간 차이도 있지요.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관계로 인해 표출되는
문제입니다. 신뢰가 깨지거나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뒤에서
비난하거나 때로는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둘째로 서로가 생각하는 팀의 정체성 차이에서 드러납니다. 찬양팀의
경우 사역팀인지, 양육팀인지 정체성을 혼동하다 보니 사람이 자주 바뀐다거나 연습을 자주 못해서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밖에서 볼 때 불안하거나 팀이 오래 가지 못하는 일들입니다.
마지막으로 리더에 대한 불신이 있습니다. 팀 사역 문제는 대부분 리더의
책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찬양팀 리더들이 리더십이나 팀 사역의 실제에 대해 훈련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 찬양과 예배 사역을 오래 했던 선배들에게서 배웠던 것, 절대 권위와 카리스마로 해결하려 합니다.
대부분 찬양(예배)팀 리더들은
음악 전공자이거나 음악에 뛰어난 이들입니다. 의사소통이나 문제해결 능력과는 상관없이 음악을 잘 한다는
이유로 리더가 됐습니다. 사역에서 드러나는 문제들을 성숙한 방법으로 해결할 능력이 아무래도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카리스마 또는 그들이 가진 실력으로 누르려 합니다.
이 두 가지로 팀을 이끌다 보니 리더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됩니다." -찬양팀은 조직이라기보다 대부분 리더를 제외하면 수평적인 관계가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3-4단계 조직으로 이뤄집니다. 조직을 세워야 리더가 편하기도 합니다. 한 명의 리더가 다수를 상대하려면 리더십이 강하게 발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찬양팀의 90% 이상은 그 어떤 공동체보다 조직적으로 팀이 만들어집니다.
이는 찬양팀뿐 아니라 성가대와 교회 모든 부서, 청년부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다 못해 소그룹 안에도 조직이 있지요. 리더와 부리더, 총무, 간식 담당, 재정
담당 등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렇게 조직은 만들었지만, 조직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의사소통도 힘들고 운영이 힘들어집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의사소통에 관한 부분은 비단
찬양팀뿐 아니라 모든 공동체에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곳도 없지요.
"신앙서적 중에는 상담 분야 외에 팀 사역을 다루는 책은
없습니다. 상담 서적도 목회자들이 하는 일대일 상담이 중심입니다. 관계도, 운영법도 없습니다. 팀 사역에 대해 소개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팀사역은 대부분 영성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하나님 은혜가 부족해서
생기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와 영성이 충만해지면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음악성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절대적으로 비교되는 두 가지이지요.
하지만 일반 서적을 찾아보면 상담학이나 심리학, 인간관계론, 직장생활론 등에서 50-60% 정도는 적용할 내용들이 나옵니다. 물론 같은 조직이라도 목표나 행동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완벽하지 못합니다.
비즈니스와 선교가 다르듯, 기독교와 찬양팀만의 특성이 있기에 책에서는 이러한 이론을 참고하고
제 경험을 녹였습니다." ▲참석한 성도가 손을 들어 찬양하고 있다(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크리스천투데이 DB-많은 찬양팀들을 보셨을텐데, 갈등의
주된 이유는 무엇인지요.
"대부분 이유는 같습니다.
말씀드렸듯 조직이기 때문에, 또는 의사소통 문제입니다. 하지만
결정적 문제는 리더십에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찬양팀들의 리더들은 음악성으로 세워졌습니다. 그 말은 첫째로 관계성이 떨어질 수 있고, 둘째로 본인이 무대의
중심에 서기 때문에 맡은 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힘듭니다.
셋째로 그 리더들 스스로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다른 팀원들까지
자리잡게 하기가 힘듭니다. 리더들조차 그런 부분에서 아직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역형 팀의 경우, 10년씩 사역해도 여전히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해야
하고 경제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 내려놓으려 해도 새로운 일을 할 수도 없습니다. 이제까지
돈 되는 일들을 다 포기하고 온 길 아닙니까. 각자 가정이 생기다 보면 팀원들은 견디기가 힘듭니다. 그들은 10년을 해도 똑같이 리더의 무대를 만들어주는 역할 외에
다른 대안이 세워지지 않다 보니, 리더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리더십의 문제는 다음 책에서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예배팀 갈등 원인은 한국교회의 구조적 문제에서 나오는 것인가요.
"그들은 '자비량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헌신은 다같이 하는데, 먹고 사는 문제는 알아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팀원들의 생계까지
해결할 수 있는 팀은 우리나라 통틀어 다섯 손가락에 꼽습니다. 나머지는 '자비량 사역'을 하고 있지요. 이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해결하지 못하니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조직 문제나 의사소통 문제까지 더해지면 팀은 깨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대안이 뭘까요? 그들은 사례를 주는 팀 또는 대형교회로 가거나, 레슨(학원 등)으로 생계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더가 아닌 연주자들은 더 심각합니다.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거나 무대에 게스트로 서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프로 연주자들이 기독교 사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구조적 문제가 찬양팀을 통해 다 드러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도 그러한가요.
"그대로 비교할 순 없습니다. 호주 시드니에 강연차 다녀왔는데, 우리나라처럼 먹고 사는 일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거기서는 평일에 청소만 며칠 해도 먹고 삽니다.
마음껏 예술을 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교회가 책임지지 못한다 해도, 뮤지션들에게 생활의 어려움이 극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인건비가 낮고, 뮤지션들도 많기 때문에 그 속에서도
경쟁해야 하는 사회 속에 살고 있습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를 모두 함께하는 일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리더들이 고안한 방법이 '기수제'입니다. 리더를 중심으로 팀원들이 일정 기간 1기, 2기, 3기 등으로
거쳐가는 것입니다. 물론 훈련을 위해 이러한 제도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거쳐가는 팀도 있고 일정한 팀원들이 세워져 있는 팀도 있어야 하는데,
이런 다양성이 부족하게 됩니다."
-많이 고민해 보셨을텐데,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교회들이 '내교회주의'를 내려놔야 합니다. 이 모든 문제는 '내교회주의'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찬양팀을 전문적으로 세울 수 있지만, 해당 교회를 벗어나서
사역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례를 줄 수 있고 전문적으로 사람들을 훈련시킬 능력이 있는 대형교회에서 자기 교회 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많은 뮤지션들이 이 땅 어느 교회에서든 찬양팀으로 섬길 수 있도록 지원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대형교회가 왜 그런 것까지 해야 하느냐'는 말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건 하나님 나라를 모르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입니다. 교회는 연합해야 하고 이 땅에서 복음이 전진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사도
바울도 빌립보서에서 자신의 고난을 비난하는 이들에게 '복음의 전진만 생각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땅의 대형교회들도 시골이나 미자립 교회들이 본인들과 무관하지만, 그들이
성장하고 부흥한다면 하나님 나라의 커다란 전진 아니겠습니까. 그걸 생각한다면, '너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교회에 부와 명예, 브랜드와 힘을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감당해야
할 의무를 저버린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해외 선교는 왜 하는 것입니까? 대형교회에서 기를 쓰고 매년
해외에 선교를 보내지 않습니까. 대형교회에서 시골 교회를 도와 전도도 합니다. 즉 본인과 관계가 없으면 다 합니다. 그런데 이웃 교회가 부흥하고
같은 지역 교회에 도움이 되는 일은 꺼립니다. 뮤지션들을 양성하면, 그들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대부분 그 주변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선교사를
지원하면 했지 다른 찬양팀을 키우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작년에 개척하면서 교회 이름을 'No Name Church(이름없는교회)'로 지었습니다. 하나의 본이 되고 싶어서, 전도지를 만들 때도 교회 이름을 쓰지 않았습니다. 호떡 하나, 토스트 하나를 나누더라도 그냥 '교회'라는 이름으로 해서, 모든 지역 교회가 칭찬받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교회 이름이 적힌 띠를 메고 가서 섬기는 것이 교회 이기심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문제 의식을 갖고 팀 사역까지 연결시켰습니다."
-책에 '퍼실리테이터'라고 소개돼 있습니다.
"팀워크나 디렉터 등은 과거형 용어, 퍼실리테이터는 미래형 용어입니다. 일반 사회에는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코스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회의나 대화를 할 때 진행을 촉진시켜 주는 사람, 모든 사람들이 의견을 나눌 때 조율을 돕는 사람, '100분 토론'에서 손석희 앵커가 하던 역할입니다.
이 땅의 많은 교회 내 팀 안에서 촉진제 역할을 해서 복잡하게 부딪치는 부분들을 잘 정리정돈해 주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기독교 분야에서는 아직 자격증이 없는데, 자격증 코스를 만들 생각입니다. 각 교회들에서 보내주시면 훈련시켜서
자격증을 부여하고 그들을 팀 사역 전문가로 파송시킬 것입니다. 음악성은 이미 있으니, 팀 사역에 대한 전문성을 가르쳐 잘 감당하도록 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도 제자반을 통해 퍼실리테이터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현재 12명 정도 있는데 그 중 10명이 리더입니다. 이미 유명한 팀이나 대형교회 팀들은 관심이 없겠지만, 중소형 교회
내 찬양팀, 사역 중 지쳐있는 팀, 문제로 인해 그만둘까
고민하는 팀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제자반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니 이러한 부분에서 너무 갈급해하고 있습니다. 예배학교에
쫓아다녀 보고 여기저기 물어보지만 답을 못 찾은 것입니다. 이러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책을 써 나누고자
했습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9777 관리자 I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