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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진단>교회도 비정규직 제로 흐름에 동참해야노회, 교회 근로 상황 열악...부교역자, 교회 비정규직의 민낯  "임기 내 공공부분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에 밝힌 약속이다. 이로써 현재 공공부문 전체 비정규직 31만 명은 순차적으로 정규직화 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는 간접고용 비정규직, 이른바 용역 직원 12만 명까지 포함되어 있다.새 정부의 이러한 약속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문제는 현재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중 하나라는 반증이기도 하다.사회에서도 이러한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정규직 전환 논란의 중심에 섰던 P제과점을 비롯해 기독교 기업을 표방하는 이랜드도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히는 등 일반 기업들도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고 있다.사회가 비정규직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용불안 및 재정 악화가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는 심각한 것이며, 하루 속히 이러한 상황을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상황에서 교회나 기독교 기관의 고용 상황은 어떠할까? #총회, 비정규직 직원 위한 대안 마련해야 일단 총회, 노회, 교회 혹은 기독교 단체에서의 비정규직은 최근 외형적으로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예장 통합 총회에서는 일반 직원들을 제외한 경비 및 청소 담당 직원들은 간접고용 비정규직이다(55세 미만의 1인은 정규직). 이들은 정식직원이었다가 정년 55세가 넘어가면 간접고용(용역)으로 고용 형태가 변하는데 월급은 이전보다 60~70%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한다.최근 비정규직을 줄이려는 각계의 노력에 부응해 일부 기관에서는 청소 담당 직원의 경우 정년이 지나도 본인이 원하면 근로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촉탁직 제도도 운영하고 있고, 서울시에서는 공공기관 근로자들에게 생활임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회의 한 직원은 "총회가 생활임금제도나 촉탁제 등 비정규직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 연구해 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피력하기도 했다. 생활임금제는 노동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활에 기본적인 필수품의 제공이 가능하고, 해당 지역의 물가수준을 반영해 실제 생활이 가능한 임금수준을 보장해주는 체계를 의미한다. 총회에서도 최근 각 노회의 상회비가 줄어드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관실 직원 전원을 간접고용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근로계약서도 쓰지 않는 교회와 노회의 상황 각 노회와 교회에서의 근로자들의 상황은 총회 보다도 열악하다. 근로계약과 4대보험은 노동자가 제대로 된 근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최소한의 충족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은 상황이다. 근로계약서가 없으니 추가근로에 대한 보상이나 임금 체계, 근로시간 정착, 기본적인 임금 보장 및 휴가 사용까지 제대로 된 규정이 없는 경우가 많다.또한, 본보의 조사 결과 열악한 재정으로 임금 수준은 낮고 최근까지 직원들의 4대 보험 보장을 하지 않은 곳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부터 종교인 과세가 시작됨에 따라 각 노회나 교회별로 올해부터 직원들의 4대 보험을 가입해 준 곳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대형교회와 큰 기독교단체의 경우 청소와 경비 업무는 대부분 간접고용, 일명 용역업체와의 계약 형태를 띤다. 대형교회나 기관도 물론 고충은 있다. 전문적으로 인력관리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으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인권비 또한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역업체의 경우 교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부족으로 고용측과 피고용인 서로가 어려운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교회에서까지 자본의 논리를 쫓아가느냐고 비판하는 교계 내부와 사회의 비판의 목소리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 학장 하종강 교수는 "교회에서는 교역자와 직원들이 노동자라는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 가장 흔한 사례로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것부터 엄밀히 따지면 법 위반인 셈"이라며 "만약 교회나 기독교 기관 몇 군데에서 문제가 터지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 그 교회나 기관은 법적으로 빠져나갈 방법이 없게 된다"고 말했다.하 교수는 "선교 혹은 이타적인 마인드로 모인 사람들이라도 근로기준법, 헌법이 기준한 노동 3법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는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사회에서 비판을 받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지점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며, 한국교회 내부에서 근로 환경에 대한 자성적 목소리가 많아져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먼저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부교역자는 가장 비참한 비정규직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하는 가장 큰 기준은 근로기간이 정해져 있는가 아닌가 하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한다면 위임목사가 아닌 담임목사와 부교역자의 경우도 사회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비정규직이다. 위임목사가 아닌 담임목사의 경우 매 3년마다 당회의 결의와 제직회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제직회 출석회원 과반수가 서명날인을 한 명단, 당회록 사본, 제직회 회의록 사본, 목사의 이력서를 첨부해 노회에 제출해야 한다. 부목사는 이 같은 과정을 매년 겪어야 한다. 그러나 "교회의 직원(항존직, 임시직, 유급종사자 포함)은 근로자가 아니며, 노동조합을 조직하거나 가입할 수 없다"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헌법시행규정 제2장 정치 제15조 4항에 명시되어 있으며, 법원에서도 담임목사나 부목사의 경우 아직까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종교인 과세가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한국교회법학회(회장:서헌제)가 제작한 '종교인소득 과세 한국교회 공동 매뉴얼'에서도 담임목사와 부목사의 근로자성은 부인하며, 납세 시에도 종교인 소득 과세 대상으로 분류한다. 강도사나 전도사의 경우는 근로자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납세에 있어서는 종교인소득 과세 대상이다. 반주자, 지휘자, 사무행정 직원, 관리집사, 운전기사, 기능직 등은 갑근세 대상이다.부목사의 경우 일반 근로자는 아니지만 대부분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 부교역자 9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부교역자들은 일반 사회에서 비정규직들이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 조사에서 부교역자의 삶을 정의하는 한 마디를 주관식으로 물었더니 1위를 차지한 대답이 '종/머슴/노예'였다. 그 다음으로 '계약직/비정규직/인턴/일용직/임시직'이라는 답이, 이어 '담임목사의 종/하인/하수인', '소모품/부속품', '을/병/정/갑질 당하는 삶' 등의 대답이 있었다.부교역자들의 사례비는 전임 목사(515명)의 평균이 204만원, 전임 전도사(156명)이 1148만원, 파트타임 전도사(278명)이 7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사례비에 대해 '불충분하다'는 대답이 55.7%(충분하다 9.9%)에 이를 정도로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있으며, 교회에서 4대 보험에 모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3.2%에 불과했다. 73.6%가 4대 보험 중 어느 것도 제공받은 것이 없다고 응답했다. 사역 관련해서 교회와 합의된 계약서를 쓰지 않은 교역자가 93.7%다. 부목사가 보장 받고 싶은 희망 사역기간 평균은 4.3년인데 실제로는 3.3년에 그치고 있으며, 전임전도사의 경우는 평균 3.7년을 희망하지만 2.6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록 목회자가 사회법 상의 근로자는 아니지만 사실상 사회에서 비정규직이 느껴야 하는 비애를 모두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교회의 문화와 상황에 맞는 고용 안정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담임목사와 장로들의 인식변화와 부교역자와 사역계약서 작성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당시 기윤실 설문조사를 이끌었던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담임목사들이 부교역자를 노동자 내지는 월급받는 사람으로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부교역자가 근로조건을 따지는 것 자체를 불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부교역자들 입장에서는 월급이 찍혀봐야 자기 월급을 알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조 교수는 "시대상황이 바뀌고 젊은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었다는 것을 담임 목사와 장로들이 인식해야 한다"며 "개척이 막혀 있고, 담임 자리도 없는 시대에 부교역자가 20년 넘게 하는 이들도 적지 않고 부교역자 은퇴자도 나오는 상황에서 부교역자가 비정규직과 같은 상황을 벗어나 평생사역, 평생 직장을 할 수 있는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윤실에서 제시한 부교역자 사역계약서 모범안에 따르면, 교회와 부교역자의 기본 의무와 동역기간, 사역시간, 사례비, 전별금, 휴일 및 휴가, 서약해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부교역자 사역계약서 모범안은 기윤실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처]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기자http://www.pck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76011 관리자 I 2018-01-30
  • [기고] 한국교회 양극화, 풀어야 산다얼마 전 한목협에서 2017년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목회자 의식조사'를 통해 전국의 담임목회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한국교회가 개혁해야 할 부분으로 '신앙의 실천 부족(26.6%)'과 '지나친 양적 성장(23.6%)', '목회자의 자질 부족(19.1%)', '개교회주의(11.3%)', 교회 양극화 현상(5.7%)'을 들고 있다.  이 다섯 가지는 목회자 스스로 진단한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주목하게 되는 부분이 '지나친 양적 성장'과 '개교회주의', '교회 양극화 현상'은 같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교회가 급성장해야 하고, 우리 교회만(?) 성장해야 하고 주변교회나 지역을 돌아볼 여유가 없을 정도의 의식이라면, 함께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까?  교회의 급성장주의는 그만큼 교회가 성장한 만큼 후유증도 동반하고 있다. 1970년대 산업화와 1980년대 피터 와그너의 교회 성장론은 경영전략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한국교회는 대형교회만 바라보고 있다. 중형교회와 중견 목회자들이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적극 나서야 한다.  어찌 보면 저수지는 물을 가두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 흘려보내지 않으면, 그 많은 물은 재앙이 될 날이 온다. 한쪽에서는 가뭄으로 고통당하는데, 둑이 무너질 정도로 물을 가두어놓고 흘려보내지 않는 저수지가 있다면 모두를 불행하게 할 것이다​.  어느 정도 성장하고 왠만큼 자립한 교회라면, 그동안 쌓아둔 것을 흘려보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것이 건강한 교회와 더불어 사는 한국교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요즘은 한경직 목사님처럼, 분열의 상처를 감싸고 치유하며 소외된 자를 품는 통합형 지도자가 그립다. 한국교회 전체를 읽고 사회와 소통시키며 미래로 이끌 다음 지도자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역사와 미래, 세상과 사람을 품고 양극화를 치유하며 한국교회 미래를 열어보려는 노력도 보이질 않는다.  한국교회 양극화, 정말 심각하다. 대형교회와 작은 미자립교회 갈등과 격차,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심각하다. 신음소리가 커져만 간다. 한국교회의 가장 큰 현안은 80%에 달하는 농어촌 교회와 작은 미자립 교회들이다. 대형교회는 점점 몸집이 커져가고 농어촌 교회나 작은 미자립교회는 점점 힘을 잃은 채 사라지고 있다.  어렵게 공부시킨 청년들은 대학 가고 취직하면서 다들 도시로 나갔다. 도시교회는 넘치고 시골 농어촌교회는 노인들뿐이다. 그래서 목회자는 자녀 공부시키는 것도 어렵다고 한다. 그렇다고 도시교회가 자녀 장학금이라도 한번 보내지 않는다.  농어촌 미자립교회나 목회자의 인내와 눈물이 한계점이 달하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교회가 그들에게 도움도 희망도 되어주지 못한다면, 그들을 품고 위로도 격려도 하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어떻게 지도자로서 한국교회의 미래와 희망을 논할 수 있을까?  한국교회 양극화, 풀어야 할 숙제이다. 양극화가 심한 곳이 교회이다. 한국교회 양극화, 풀어야 산다. 강한 자만 살아남고 살아남은 자만 사는 것이 아니라, 그래도 함께 상생하는 교회가 그래도 생명력이 있다.  양극화를 극복하려면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찾아가 부축하고,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는 일에서부터 자립의 길을 찾아야 한다. 보아스가 룻을 위해 일부러 이삭을 떨어뜨렸듯, 이 시대에 농어촌과 작은 미자립교회, 특별히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배려의 손길이 필요하다.  양극화를 극복하고 함께 상생하며 미래로 나갈 수 있는 대안이 있는가? 한국교회는 미래로 가기 위해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양극화의 대안이 있다면, '성장제일주의'가 아니라 '건강한 교회' 세우기 운동일 것이다. '건강한 교회'가 해답이다. '건강한 교회=거룩한 교회'가 해답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건강한 교회' 운동을 통해 세상 속에 교회의 교회다움을 회복하며, 세상 속으로 들어가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의 영광을 다시 드러내야 한다.  도농 교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농수산물을 수매하여 판매하는 등 농어촌를 지원하여 함께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 될 것이다.  사실 물량적 지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동료이자 동역자라는 메시지와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마음을 전하는 일이다. 이렇게 전개해 온 것이 설과 추석에 '고향교회 방문하는 캠페인'이었다.  이렇게 귀하고 복된 나눔과 배려의 손길을 펼 때 손 마른 병이 고치지고 '건강한 한국교회'의 희망을 볼 수 있다.      교회와 목사님은 한국교회 양극화를 극복하고 상생하려는 의지나 그런 관심과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가? 전략과 이를 실천할 마음이 있기는 한 것인가? 묻고 싶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이효상 원장(한국교회건강연구원)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8970 관리자 I 2018-01-30
  • [사설] 화재, 지진… 잇따른 재난, 교회가 할 일은최근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대형 사고들이다. 사전 예방조치나 사건 직후 대응만 충분했다면 대형 참사는 막을 수도 있었던 점에서 더욱 안타깝다. 먼저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시고 동행하시는 은혜가 깊이 전달되길 바란다.  이번 밀양 세종병원 화재는 지난 1월 26일 경남 밀양시 중앙로에 위치한 병원 1층에서 오전 7시 32분 최초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사력을 다했지만 37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부상당하는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병원은 건축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불길을 초기에 잡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뿐 아니다. 1주일 전인 1월 20일 오전 3시에는 서울 종로구 한 여관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 이 사건은 범인이 여관 주인에게 성매매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고 한다.  지난 2017년 12월 21일 충북 제천 하소동 한 스포츠센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29명이라는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이 사건에서는 목회자 2인이 목숨을 잃어 성도들이 큰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평소 신실하고 성실하여 주위에서 신망을 얻었던 이 목회자 2인 중 1인은 사고가 발생한 스포츠센터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 사람들을 대피시키려다 빠져나오지 못했으리라는 추측이 나와 더욱 주변을 숙연하게 했다.  실수로 한 번 사건사고가 생길 수도 있지만, 반복되는 것은 '예방 부족'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한 달 전 스포츠센터 화재와 이번 밀양 병원 화재는 1층 '필로티' 구조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불과 연기가 순간적으로 위층까지 번져 인명 피해가 커졋다고 한다. 지자체와 소방 당국은 만사를 제쳐두고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에 나서야 할 것이다. 건축법 대상이든 아니든, 스프링클러는 설치가 기본이다.  각 교회도 잇따른 사건사고를 보면서 경각심을 갖고, 각 건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다시 한 번 실시하길 바란다. 이미 지난 2016년 8월 대형교회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서울 광림교회 부속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있다. 화재점검뿐 아니라 전 성도 대상 비상시 대피훈련도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지진에 대한 대비도 갖춰야 한다. "우리 교회는 괜찮을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부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속한 직장이나 가정, 기관 등에서 안전을 점검하는 일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자연과 사람들이 오래 오래 꿈을 펼치고 아름답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뒤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쓴소리도 해 가면서 챙길 것을 챙겨야 한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헐뜯고 정죄하는 일'이다. 책임 소재는 물론 정확히 따져야 하겠지만, 지나친 비난은 삼가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유가족들보다 더 슬프고 힘든 사람들이, 부상자들보다 더 아픈 사람들이 누가 있겠는가. 무엇보다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SNS 등으로 조롱하는 행위는 결코 그리스도인답지 못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하고 있더라도, 우리는 그래선 안 된다.  교회는 먼저 자기를 점검한 후, 불행을 당한 우리 이웃들을 위로하고 돕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밀양 병원 화재사고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을 위한 섬김에 지역 교계와 함께 적극 나서자. 한국교회봉사단이나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월드비전 등 각종 NGO 등 노하우가 있는 단체들이 주도하고, 각 교회는 체계적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 현장에 가 보면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에서 희생된 목회자들을 위해 교인들이 헌화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8887​관리자 I 2018-01-30
  • 사형집행중단 21주년 및 2018년 신년 감사예배한국교회사형폐지운동연합회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대표회장:문장식)는 지난 1월 26일 여전도회관에서 사형집행중단 21주년 및 2018년 신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사형제 법안 폐지를 거듭 촉구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사형수 23명의 형을 집행한 이후 20여 년간 사형집행을 실시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돼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15대 국회부터 사형제 법안 폐지를 진행해왔지만, 법안은 국회의 문턱을 통과하지 못하고있다.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는 이날 예배에서 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사형제폐지 법안이 통과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기 목사(빛내리교회)의 인도로 김태규 목사가 기도하고, 이홍정 총무(NCCK)가 '용서, 치유와 화해의 여정'제하의 설교한 감사예배 후 인사한 문장식 목사는 "금년은 우리나라가 사형집행을 중단한지 21년째 되는 해이며,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가 발족된지 28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나라는 2007년 이후 사형집행이 없는 사실상 사형폐지국이 되었지만, 법률적으로는 아직도 사형존치국이다"라며, "제20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사형제폐지 법안이 통과되도록 힘써 기도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문 목사는 "살인, 자살, 사형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생명을 파괴하고,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저해하는 생명의 3대 적폐이다"고 지적하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형상 회복운동인 인간생명 존중과 사랑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한국기독공보 임성국 기자http://www.pck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75999 관리자 I 2018-01-29
  • 부산 수영로교회, 밀알복지재단에 1억원 기부특별새벽기도회 ‘착한 헌금’ ,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의료비로 ▲수영로교회 특새 모습. ⓒ밀알복지재단 제공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 성도들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수영로교회는 지난 12월 18일부터 한 달여 동안 1월 12일까지 '이기는 믿음'이라는 주제로 연말연초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성도 2만여명은 이 기간 동안 모아진 헌금을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의 의료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수영로교회 관계자는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경제적 어려움으로 중단해버리고 마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성도님들의 사랑으로 모아진 헌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의료비를 전달받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영로교회 특새 모습.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디아코니아연구소 유권신 실장은 "수영로교회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있어 세상의 희망을 주는 것 같다"며 "수영로교회의 착한 헌금이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특별새벽기도회 헌금을 '착한 헌금'이라 부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기자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8907 관리자 I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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