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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앙의 자유를 찾아 월남했던 목회자와 자유민주주의70년대 ‘주한미군 철수’ 반대 외쳤던 박조준 목사​ ▲박조준 목사. 그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그나마 역사적으로 증명된, 최선은 아닐지라도 끊임없이 보완해 가며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체제”라고 했다. ⓒ박조준 목사   "어느 정치적 입장이나 정당을 두둔하지 않는습니다. 교회가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로 굳건히 서 나가야 한다는 점만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그 기초가 흔들리면 안 되니까요."   84세의 노(老) 목회자. 두 눈의 초점은 또렷했고, 비록 쇠약했으나 목소리엔 힘이 있었다. 무언가를 머리로만이 아닌 가슴과 삶으로 경험했을 때 뿜어져 나오는 그런 힘이 그에겐 있었다. 박조준 목사다. 22일 후배 목회자들과의 '목회 나눔' 자리를 막 끝낸 그와 마주했다.   박 목사는 북한에서 태어났다. 그러다 6.25 한국전쟁 당시 월남했다. 그가 북한을 떠났던 건, 오직 신앙의 자유 때문이었다. "그것 말고 남한에 올 이유가 뭐가 있었겠습니까?" 그랬다. 그의 말처럼 그 때의 대한민국은 북한보다 나을 게 없었다. 단 하나,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 그 아래서 허용된 신앙의 자유만이 북한보다 빛났다.   박 목사는 그와 같은 북한 출신으로 영락교회를 개척해 대형교회로 일군 故 한경직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했다. '반공'이라는 점에서 그와 故 한경직 목사는 통하는 데가 있었다. 박 목사는 한경직 목사의 뒤를 이어 영락교회의 담임목사가 됐다.   그가 영락교회 담임목사로 있던 1977년 초. 박 목사의 마음을 뒤흔드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미국의 지미 카터 대통령이 돌연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나온 것. 공산주의를 피해 가까스로 월남한 박 목사, 그리고 그처럼 신앙의 자유를 찾아온 이들에게 이는 그야말로 청천벽력이었다.   박 목사는 그와 뜻을 같이하는 1천여 명의 목사들, 그리고 성도와 함께 거리로 뛰쳐나갔다. 미국대사관저 앞에서 '주한미군 철수 반대' 성명을 낭독했다. 난생 처음 해 본 시위였다. 이 때가 어떤 시대였나? 유신체제의 서슬이 퍼렇던, 엄혹한 세상이었다. 하지만 이 때 만큼은 정부도 교회에 어느 정도 기대는 눈치였다고 한다. 마침내 박 목사는 카터 대통령의 특사를 만날 수 있었다.   "목회만 하셨던 분이 갑자기 왜 이러십니까?" 박 목사를 만난 특사의 첫 마디였다. 박 목사가 대답했다. "공산주의를 피해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에 왔는데, 미군이 철수해 버리면 어떡합니까? 기회를 엿보던 북한이 우릴 공격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럼 그 피해를 다 어찌합니까?"   그러자 특사가 다시 맞받았다. "걱정마세요. 목사님. 주한미군을 철수하더라도, 점차적으로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한국군의 군사력이 북한 인민군보다 훨씬 강합니다." 하지만 박 목사의 생각은 달랐다. "제 체구가 특사님보다 작지만, 제가 선공을 하면 우선 특사님이 맞겠지요. 마치 이런 것과 같습니다. 주한미군이 철수한 뒤 북한이 남침하면 우리가 많은 피해를 보게 됩니다. 우리의 군사력이 북한보다 강할지라도 지금은 미군이 있어 함부로 넘보지 못하는 겁니다."    박 목사에 따르면 당시 카터 대통령은 인권을 중요시 했다. 주한미군 철수도 인권을 억압했던 박정희 정권에 대한 일종의 압박 수단이었다. 그러나 박 목사는 "쥐를 잡겠다고 독을 깨뜨릴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미국 측 특사에게 카터 대통령을 직접 만나야겠다고 했다. 돌아보면 참 무모했던 행동이었지만 후회는 없다고 했다. ▲한경직 목사와 함께 사진을 찍은 박조준 목사 ⓒ박조준 목사   박 목사는 비록 카터 대통령은 만나지 못했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주한미군 철수를 옹호했던 PCUSA(미국장로교)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주한미군 철수를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결국 카터 대통령은 주한미군을 철수시키지 않았다.   현재 한반도는 남북·미북 정삼회담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평화 분위기로 고조돼 있다. 박 목사 역시 대화에 거는 기대가 있다. 하지만 자유민주우의를 양보해 가면서까지 북한에 다가가는 것 만큼은 우려했다.   "나는 공산주의 체제 아래서 살아봤습니다. 한 마디로 공산주의 맛을 본 사람이지요. 이런 말을 하면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그런 체제를 고수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뭐가 그렇게 나쁘냐?'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을 한 번 보세요. 거기에 정말 계급이 없습니까?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나요? 아니지요.   시장경제를 우선하는 자유민주주의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나마 역사적으로 증명된, 최선은 아닐지라도 끊임없이 보완해 가며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체제입니다. 특히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지요.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이 이 점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0644 관리자 I 2018-03-22
  • 예배문화연구원 제14회 창의적 예배 세미나16일 예능교회  예배문화연구원(원장:조건회)과 한국 다리놓는사람들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평창동 소재 예능교회(조건회 목사 시무)에서 목회자, 중직자, 예배자를 위한 제14회 창의적 예배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건회 목사와 류세종 목사(예배찬양사역대학원)가 강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통적 예배에서 통합적, 현대적 예배로의 변화 △통합적 예배의 음악적 적용 △시리즈 설교와 예배기획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예능교회 주일 예배 실황이 소개되는 쇼케이스도 이어진다. 조건회 목사는 "전통적 예배에서 다음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적, 현대적 예배로의 변화, 어떻게 하면 변화를 갈등 없이 풀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창의적 예배 세미나에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엔 목회자, 예배사역자, 예배담당 중직자는 참석 가능하며 150명을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석 문의 및 신청은 전화 02)379-8855와 홈페이지 www.ynch.com로 가능하다.  [출처] 한국기독공보 임성국 기자http://www.pck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45 관리자 I 2018-03-22
  • 서체 무단 사용 경각심 가져야 ... 본교단 교회들에 저작권 침해 공문 잇따라서체 라이선스 가진 봉사자가 선의로 제작한 교회 동영상도 불법, 교회가 라이선스 갖춰야   전국 교회들이 주보나 홈페이지 혹은 동영상에 사용되는 서체가 제대로 구입한 정품 서체인지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서체개발 회사인 (주)윤디자인그룹이 교회들에 '윤 서체' 프로그램 저작권 침해 관련 공문을 발송해 비상이 걸렸다. 2013년에 이어 5년만에 다시 교회들의 무단 사용이 타겟이 됐다.영광교회(오경남 목사 시무)는 청년들이 봉사하는 차원에서 교회학교 학생들의 성탄절 공연 동영상을 찍어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것이 문제가 됐다. 영상에 입혀진 자막이 저작권 침해 대상이 된 것이다. 오 목사는 "교회 홈페이지에 어떤 동영상이 올라가있는지 잘 몰랐다. 지난 20일 법률적 권한을 위임받은 한 법률사무소로부터 내용증명 우편물을 받고서 알게 됐다"면서, "영구사용료로 286만원을 제안받은 상태다. 불복할 경우 민ㆍ형사 소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다. 교회측은 부랴부랴 문제가 되는 동영상을 삭제했지만, 저작권 침해 사실은 남아 송사로 일이 커지기 전에 서체를 구입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법률 대행사는 무단으로 사용한 교회들에 대해 서체 개발 업체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구매할 경우 문제 삼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어 사실 프로그램 구매로 합의를 유도하고 있다.서체 무단 사용은 분명한 저작권 침해의 문제이므로, 실무를 맡고 있는 교회 관계자들의 경각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또한 구입한 서체라 할지라도 사용범위에 따라 오프라인 출판물이나 웹페이지 이미지 제작은 허용해도 영상의 자막으로 들어가는 것은 제한될 수도 있으니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같은 내용의 내용증명을 받은 삼위교회(김영덕 목사 시무)도 고민에 휩싸였다. 홈페이지 관리를 외부업체에 맡겨 별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교회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동영상에 사용된 서체에 대해서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음이 파악된 것이다.교회가 서체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는 외부업체에 홈페이지 제작ㆍ관리를 맡겨도 문제는 발생할수도 있다. 왜냐면 매주 올라가는 설교동영상이나 행사 동영상 제작은 교회 내부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봉사자가 가지고 있는 서체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교회 자체가 서체라이선스를 갖고 있지 않다면 저작권 침해 사례에 해당한다.컴퓨터에 자동으로 깔리는 서체들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문서작성프로그램을 문서편집용 외에 자막이나 영상에 사용하면 불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염천교회(박영근 목사 시무), 광석교회(김동찬 목사 시무)도 같은 공문을 받았지만 두 교회는 지난 연말 총회가 실시한 '어도비프로모션'을 통해 1년간의 사용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무단 사용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총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갑식 목사(백운제일교회)는 "이러한 일이 5년전에도 있어 서체 및 프로그램 불법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타겟이 됐다"면서, "자적권있는 서체의 무단 사용은 불법이란 인식이 중요하다. 서체 구입이 어려운 경우 저작권이 없는 무료서체를 사용하길 권장한다"며 서체 무단 사용으로 교회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교회가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체들도 찾아보면 다양하다. 네이버나눔글꼴, 구글 노토산스(어도비 본고딕이라고도 부름), 코어폰트, 수화폰트, 가비아글꼴 등도 있고 롯데마트통큰서체, KT&G상상체, 배달의민족서체 등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무료 나눔하는 서체도 있으니 교회서부터 서체저작권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다.​  [출처] 한국기독공보 이수진 기자http://www.pckworld.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46 관리자 I 2018-03-22
  • 전 세계 성서 번역 현황, 7,097개 언어 중 3,324개UBS, 2017년 통계 공식 발표 ​ ▲2017년 세계 성서 번역 현황.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 UBS)는 하나님 말씀이 최소한 단편(쪽복음)이라도 번역된 언어의 수가 전 세계 언어 7,097개 중 3,324개(2017년 12월 말 기준)라고 발표했다.   언어 번역 현황은 성경전서 674개, 신약전서 1,515개, 단편(쪽복음) 1,135개 등이다. UBS 측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언어로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도록 기존 번역본을 개정하고, 새로운 번역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1,400만여명이 사용하는 20개 언어의 첫 성서 번역이 이뤄졌다. 이 중 첫 번역 성경전서는 7개, 신약전서는 4개, 단편성서는 9개이다. 또 26개의 새로운 번역 및 개정판, 9개의 해설 성경이 새로 나왔다. UBS는 현재 400개 이상의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성서공회에서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첫 번역된 남수단 마반어 성경 9,320부를 제작해 지난해 12월 13일 봉헌했다.  ▲남수단 마반어 성경 봉헌식 모습.   남수단은 지금까지도 내전이 지속되고 있지만, 교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마반어 성경 봉헌은 예정보다 2년이나 앞당겨 진행됐으며, 봉헌식에는 난민 캠프에서 온 1만여명이 참석했다.   남수단성서공회 총무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반어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믿음이 없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번에 출판한 에티오피아 기즈(Ge'ez) 신약성서는 대한성서공회에서 조판했다. 기즈 언어로 된 성서는 1,500년간 사용됐지만 다양한 단편 및 번역본들이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 이에 2017년 신약성서를 새롭게 제작했으며, 성경전서는 2018년 제작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 기즈 신약성서.   UBS 측은 "아직도 2억 9백만여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3,773개의 언어는 성서 번역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첫 번역 성경을 받은 이들의 모습을 보면 '성경이 얼마나 완료됐나' 보다 '성경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삶이 변화됐나' 하는 마음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이 우리 언어로 말씀하고 계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인다"며 "현재 전 세계 약 81% 사람들이 각자 사용하는 언어로 성경이 존재할 만큼 번역에 발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접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0640관리자 I 2018-03-22
  • 예장 통합 제103회 총회, 9월 10-13일 이리신광교회에서총회 임원회, 화해조정위원회 설치하기로​ ▲지난해 9월 102회 총회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최기학 목사) 제103회 총회가 오는 9월 10-13일 익산노회 이리신광교회(담임 장덕순 목사)에서 개최된다.   통합 총회는 호남 지역에서 이제까지 총 5차례 밖에 총회를 열지 못했다고 한다. 제4회 총회(1915년) 전주 서문밖교회, 제25회 총회(1936년) 광주 양림교회, 제52회 총회(1967년) 전주 완산교회, 제60회 총회(1975년) 광주제일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20일 대천중앙교회(담임 최태순 목사)에서 제102-7차 회의를 열고 총회 장소 유치를 청원한 이리신광교회에 대해 만장일치로 허락했다.   이후에는 최근 발생한 교회 내 폭력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한국교회는 양대 교단인 예장 합동과 통합에서 '용역'을 동원해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기학 총회장은 "최근 교회 내부 문제로 용역을 동원해 폭력을 사용한 것은 유감스러운 사태"라며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아직도 동원된 용역들이 있다면 즉시 퇴거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임원회는 서울교회, 원주제일교회, 효성교회, 강북제일교회, 두레교회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교회들을 중재하기 위한 화해조정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동남노회 노회장 선거무효 관련 최종 판결을 내린 총회재판국 이만규 재판국장(신양교회)의 사임서를 반려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10636 관리자 I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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