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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칼럼11] 남색의 심리학4
  • 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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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의 심리학] 남색의 치유력

  

옛말에 닭이 울면 귀신도 도망간다고 한다. 바로 빛이 들어와 내면의 세계를 밝혀주면 다른 잡귀신들이 몸에 들어올 곳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신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여러 가지 색깔 천을 묶어 맨 높은 깃발이다. 빛이 비취면 그 색깔들이 빛나기 때문에 날이 밝았네 하면서 귀신이 도망간다. 이 귀신을 다른 말로 하면 좋지 않은 주파수다. 복수심, 분노, 미움, 증오, 슬픔, 절망 이 모든 것들이 주파수를 갖고 있어 공간에서 진동하고 있다. 그러기에 좋은 주파수의 것들은 우리가 받아들여서 영적으로 발전시키고 나쁜 주파수의 것들은 우리가 명상을 통해 그 주파수가 내 육체를 지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괴테는 인간을 유혹하는 영적 존재를 마왕이라고 불렀다. 그의 시 <마왕>은 아버지 품에 있으나 환청과 환시에 시달리는 아들을 통해 인간의 영혼이 얼마나 혼돈 속에서 죽음을 맞고 있는가를 보여 준다.

 

이렇게 늦은 밤중에 바람을 가르며 말 달리는 이 누구인가? 그는 아들을 품에 안은 아버지다.

아버지는 팔을 한껏 감아 아들을 안고

안전하게 말을 달린다.

 

-나의 아들아,

무엇이 두려워 네 얼굴을 파묻고 있느냐? -아버지, 아버지는 마왕이 보이지 않으세요? 왕관을 쓰고 망토를 펄럭이는 마왕이요?

-아들아, 그건 그저 엷게 퍼져있는 안개란다.

 

<마왕>"귀여운 아이야, 이리 와서 나와 함께 가자!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하자 꾸자. 모래사장에는 알록달록한 꽃이 피어있고.

내 어머니는 황금 옷도 많이 있단다."

 

-아버지, 나의 아버지,

저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마왕이 내게 조용히 속삭이는 소리가?

-진정하거라. 걱정 말아라, 아들아!

단지 마른 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란다.

 

<마왕> "함께 가지 않으련, 귀여운 아가?

내 딸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내 딸들이 너와 함께 밤마다 춤을 추고

잠들 때까지 너에게 노래를 불러줄 거야."

 

-아버지, 아버지는 보이지도 않으세요,

저 음침한 곳에 있는 마왕의 딸들이요? 

-얘야, 얘야, 아무것도 아니란다. 

잿빛 바래버린 늙은 버드나무 가지일 뿐이란다. 

 

<마왕>"네가 정말 좋구나, 너의 귀여운 모습에 나는 반했다.  네가 정 싫어하면, 억지로라도 데려가야겠다."

 

-아버지, 오 아버지,

마왕이 이젠 저를 꽁꽁 묶어요!

마왕이 저를 잡아 가요! 

 

아버지는 공포에 질려 말을 황급히 몰아댄다. 

신음하는 아들을 품안에 꼭 껴안고 

가까스로 집 마당에 도착했을 때,

품 안의 아들은 이미 죽어 있었다.

 

슈베르트는 18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괴테의 시를 읽고 단숨에 곡을 붙였다. 미간의 직관력과 통찰력 그리고 영성이 슈베르트를 감동시킨 것이다. 슈베르트는 황홀경에 빠져 있었다. 그의 육체는 순식간에 정지 되었고 감정은 최고조에 달해 영성의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이윽고 괴테의 파장과 동조된 슈베르트는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주는 악상을 피아노에 옮기기 시작한 것이다. 슈베르트의 절친한 친구였던 요제프 폰 슈파운(Joseph von Spaun)은 1815년 12월의 어느 오후에 슈베르트를 방문했을 때를 기억했다.

 

“그는 괴테의 시 ‘마왕’을 흥분 상태에서 큰 소리로 읽고 있었어요. 책을 한 손에 들고 몇 번이고 방안을 서성거렸고, 그 후에 급히 의자에 앉아 무서운 속도로 이 곡을 오선지에 써내려갔습니다.”

 

 슈베르트는 괴테가 쓴 시어의 생생한 전달을 위해 여러 장치들을 마련했다. 마치 눈에 보이는 단막극을 보는 듯이 곡을 써내려 간 것이다. 급한 말발굽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셋잇단음표를 썼고, 위로와 힘을 실어주는 아버지의 음성에서는 저음을 사용했고, 공포에 질린 아들의 떨리는 음성에서는 고음을 또한 아들을 유혹하는 마왕의 음성은 부드럽게 표현했다. 그리고 아이의 죽음을 알게 된 아버지의 슬픔은 전달자의 소리 없는 음성으로 끝을 낸다. 죽음은 바로 소리 없음을 의미하기에.

 

이집트식 눈 화장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는 이상적인 방식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일체를 내려놓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세상에 살면서 가졌던 애착과 집착과 갈망 그리고 분노와 무지로부터 영원히 벗어나야 한다. 자신의 소유, 가족, 친구, 이루지 못한 욕망은 떠나는 사람의 영혼을 붙잡아 놓는다. 이런 상황으로부터 벗어나 한 단계 영성을 높이는 색깔은 바다의 남색이다. 녹색과 파란색이 만나 이루어진 남색은 인체에서 머리를 통제하며 감정적, 영적 수준에서 시각 및 청각, 후각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눈, 귀, 코, 이마 부분에 영향을 준다.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그들의 눈가에 항시 짙은 남색으로 화장을 했다. 이집트 인들에게 있어서 파라오는 환생한 신으로서, 태양신 라(Ra)에 의해 선발돼 지상에 내려와 이집트를 통치하는 존재였다. 다시 말해 파라오는 인간이 아닌 신이었다.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러기에 그들은 겉모습부터 평범한 인간의 눈과 다른 모습을 가져야만 했다. 현대의 스모키식 화장법의 모태가 된 방법으로 얼굴을 신성화한 것이다.


그러나 본래 이집트인들의 눈 화장은 벌레를 쫓고 박테리아에 대한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 당시 나일강가엔 갈대 및 온갖 잡풀들이 우거져 있어 날벌레들의 온상이었다. 이들이 번성할 때는 인간의 영역에 까지 침입해 들어와 인간을 괴롭혔는데 그 첫 번째 질병이 눈병이었다. 이 날벌레들은 특히 눈가를 집중하여 물었던 것이다.

 

자신을 비롯해 온 백성들이 눈병으로 고생하자 파라오는 신하들에게 명령을 내려 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오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아무도 신통한 치료법을 알아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 이집트의 현자가 왕궁으로 찾아가 파라오에게 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묘한 처방을 알려주었다.

 

그 당시 나일강가엔 유난히 남색을 내는 돌들이 많았다. 사람들은 색깔이 아름다워 그져 예쁘다고만 생각할 뿐 이 남색의 돌들이 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현자는 이 돌들을 가루내어 물에 개어 눈가에 바르라고 충언했다. 파라오는 곧 시행했는데 놀랍게도 그 즉시 눈이 편안해지고 눈병이 사라졌다. 바로 파라오의 눈화장의 시초가 된 것이다.

 

현대에 와서 밝혀진 바로 화장품 성분 중 하나인 소금납(lead salt)이 산화질소(NO)를 생산해 눈에 면역력을 높였고 거기에 남색이 미간과 눈 세포를 건강하게 하여 눈 질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주었던 것이다.

 

이렇게 눈병을 치료한 파라오는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눈화장을 적극적으로 했고 거기에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존재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더욱 진하게 눈화장을 했다. 바로 남색으로 영안을 여는 신적이 존재가 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집트에서는 지금처럼 여자들만 화장을 즐겨하는 것과 달리 남성들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화장을 한다. 여성 파라오였던 하트셉수트나 소년왕 투탕카멘도 짙은 눈 화장과 굵고 아름다운 인조 수염을 달고 있다. 바로 남색을 써서 자신들을 인간이 아닌 그 너머의 신적 존재로 보이도록 치장한 것이다.

 

남색이 육체에 미치는 영향은 긴장을 풀어주고, 열기를 식히고, 수렴성이 있다. 이 색은 부갑상선을 자극하고 갑상선을 억제하며 혈액을 정화한다. 남색은 근육을 강장시키고 호흡기 기능을 증진시키며 최면제와 같이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한다.

 

이 색깔을 미간에 쓰면 높은 수준의 영성을 이끌어 내어 치유와 투시, 투청, 텔레파시 등을 가능하게 한다. 고차원의 선명한 지각능력을 열어주며, 마음의 균형을 유지해주고 강박관념과 두려움을 해소시켜주는 동시에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겪는 여러 가지 일의 참모습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하여 어떤 일에든지 집착을 버리고 초연해져서 지혜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내부에서 들려오는 두려움이나 오감에서 느끼는 감정을 잠재우고 초연해진다.

이 에너지를 발달시키기 위해 인생을 깊이 생각하며, 고귀하고, 때 묻지 않게 생활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인도의 힌두교나 불교에서 신의 얼굴은 모두 남색으로 그려진다. 바로 바다와 같은 존재로서 신의 속성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북아 쪽으로 오면서 남색의 색깔이 황금색으로 변하고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관세음보살 상은 바다를 향해 있다.

 

미간에너지의 부조화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바다의 색깔인 남색의 식품이 유효하다. 블랙올리브, 블루베리, 블랙베리, 보이젠베리, 블랙체리, 까치밥나무 열매, 바닐라콩과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가 그것이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블루베리이다

미국 농무부(USDA)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 (HNRCA)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블루베리와 기타 40가지 갓 딴 신선한 과일 및 야채를 비교 연구한 결과, 블루베리의 산화방지 기능이 최고로 높았다. 암과 기타 노화 관련 질병을 일으키는 해로운 산화부산물을 중성화하는데 블루베리의 효과가 가장 높다는 보고이다. 이처럼 블루베리가 몸에 이로운 것은 블루베리 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블루베리의 파란색을 구성하는 색소)의 역할이 매우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는 주로 미간에 작용하여 시각 기능의 향상,야간 시력의 향상,시야확대,백내장이나 녹내장 방지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남색이 미간에 작용하여 눈을 맑게 하기 때문이다. 

 

블루베리 스무디 요거트 만드는법

재료: 냉동블루베리 100g

포도 요플레 한 개, 요구르트 2병

 

블루베리를 믹서기에 넣고 잘 간 다음 요플레를 넣고 다시 혼합한다. 포도 요플레를 쓰는 이유는 같은 계열의 색깔이고 맛 또한 비슷하기 때문. 요구르트(2병 정도)를 넣을 경우에는 약간 묽어지기에 마시기가 편하다. 블루베리는 달지 않기 때문에 달게 먹으려면 꿀이나 올리고당 등을 넣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도 먹기에 좋기에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다. 

 

남색 힐링 명상-나는 진리의 사람이다.

 

사람이 명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이다. 어떤 사람이 행복할까? 무엇에 집착하지 않고 관조함으로 내면의 자유를 가진 사람이 행복할 것이다. 명상(瞑想)이라는 말 그대로 눈을 감고 조용히 세상과 내가 하나라는 것을 깨닫기 위해 不二에 대해 명상하면 새벽 처음 빛에 의해 송과 체가 깨어나 행복호르몬을 분비하기에 가능하게 된다.

 

1970년대 하버드의대 내과교수 허버트 벤슨은 이완 명상법을 소개했다. 그는 명상이란 현재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어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본래의 마음상태로 초월해가는 수행법으로 부교감신경계의 활동을 높이고 교감신경계의 기능을 억제해서 스트레스에 반응을 평화와 이완반응으로 바뀌게 하는 치유법이라 정의했다. 이렇게 명상을 하면 인간의 뇌에서 나오는 파동이 변하는데 알파파나 베타파의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파형이 각성상태의 세타파나 델타파의 파형으로 변한다. 즉 편안한 상태로 이완되는 것이다.

 

특별히 세타파의 상태가 되면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떠오르게 되고 통찰력이나 깨우침 직관이 나타날 때가 있다. 그리고 운동도중 세타파가 발생하면 고통, 피로감, 실패에 따르는 공포감이 사라지고 최상의 쾌감이 따르게 된다. 마라톤 선수들이 신기록을 수립할 때 종종 이 세타파 상태가 되는데 이때에는 자신이 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벤슨박사는 티베트의 고승 175명에게 독감바이러스 주사 후 명상을 시킨 다음 혈액 속 독감 항체량을 측정한 결과 보통보다 높아 면역체계가 명상을 통해 강화되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인간의 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인 산화질소가 명상 중에 분비되는 것을 알아냈다. 산화질소(NO)는 뇌의 시냅스 사이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여 기억과 학습을 증강시킴과 동시에 도파민, 엔도르핀과 같은 호르몬의 방출을 촉진하여 안정감증진, 최상의 신체적 쾌감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그렇기에 인간에겐 반드시 명상이 필요한 것이다. 이 명상에 도움이 되는 색깔이 바로 바다의 색깔인 남색이다.

 

남색으로 명상 할 때는 바다에 떠 있다고 생각하며 누워서 명상하는 것이 좋다. 그 바다에 몸이 잠겨있는 모습을 미간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숨을 내쉴 때는 “나는 진리의 바다에 떠있다.”라고 확언한다. 그러면 진리가 당신을 자유롭게 할 것이다.

또한 들이마시는 숨에서 남색의 바다를 떠올리며 깊이 남색을 미간 부위에 집중하고 약 3초간 멈춘 다음에 내쉬는 숨으로 남색을 미간에서 뿜어 내는 것도 좋다. 그러면 남색의 기운이 당신을 둘러싸게 될 것이다.

 

인간의 자유가 억압되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다이다. 땅위나 산위나 들판에서도 인간의 육체는 자유롭다. 그러나 바다에서만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기에 인간은 바다에 나서면 두려움에 휩사이게 된다. 그러나 바다명상을 계속하면 그 바다와 자신이 하나가 되기에 두려움이 없어진다. 그 때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뇌질환 중풍 뇌졸중 치매나 건망증 도는 파킨슨씨병 같은 경우에도 바다명상은 육체의 부자유함을 자유롭게 도와줄 것이다.

바다를 명상하면서 미간에 남색을 집중하고는 “나는 뇌질환으로부터 자유롭다.” 라고 확언한다.

행복하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새벽 미명에 일어나 조용히 바다를 떠올리며 명상을 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면 바다의 깊고 넓은 기운이 새벽의 빛이 떠오를 때 당신의 미간에 비추어 물질이라는 실타래에 얽매인 당신의 내면의 영혼을 한 올 한 올 풀어내어 행복의 나라로 인도할 것이다.

 

Healing Navy Blue Color Tip

1. 안경테를 남색계열로 바꾼다.

2. 눈병이나 안구건조증 시력장애 등이 있을 때에는 미간과 눈 주위에 남색을 써서 화장을 한다.

3.한 달에 한두 번 바다를 찾아 해결되지 않는 끈질긴 것들을 꺼내어 바다에 쏟아낸다.

4. 해조류나 블루베리를 많이 먹는다. 

 

 

<글 : 박광수 교수>

- 전)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외래교수

- 전)부산 카톨릭 간호대학원 외래교수

- 전)대전대학교뷰티건강학과 외래교수

- 전)장로회 자연치유 선교대학원 외래교수 

​- www.unicol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