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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칼럼 16] 보라의 심리학 5
  • 작 성 자 : 관리자
  • 작 성 일 :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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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의 심리학]​​

 

보라색 힐링 명상-지금 여기에 당신과 나는 하나입니다.

 

해변에서 신에게 소리치는 한 사람이 있었다. 왜 자신의 일생에서 하나님은 한 번도 나타나 도와주지 않느냐는 호소였다. 그는 하늘일마다 실패했고 마지막으로 거리에서 노숙하는 처지까지 내려갔다. 신을 믿고 있었던 그의 바람은 단 한번만이라도 나타나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소리쳤다. 신은 아무데도 없다고. 그리고 해변의 백사장에 NO WHERE 라는 글자를 크게 그렸다. 그 순간 해변에 바람이 불었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갑작스런 모래바람이었다. 바람이 멈추자 그는 가까스로 눈을 뜨고 다시 자신이 쓴 글자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NO WHERE란 글자의 W자가 이동하여 NOW HERE가 되어 있었다. 신은 지금 여기에 있다는 뜻이었다.

 

불이(不二)의 기도와 명상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핀드혼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자연 친화 공동체로 유명한 핀드혼 농장의 역사는 196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핀드혼은 호텔 지배인이었던 피터 캐디와 그의 부인 에일린, 직장 동료 도로시 매클린 등이 자갈밭을 일구고 모래땅에 퇴비를 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식물과 땅을 위하여 기도하고 자신들을 이끄는 자연의 정령에 대해 명상으로 실천한 노동의 결과는 보통보다 훨씬 큰 배추, 딸기 등을 얻었다. 그곳에서는 모래땅에서 거뒀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비료 없이 18킬로그램이나 되는 양배추가 자라고 스물한 종류나 되는 과일이 열리며 눈 속에서 장미가 피어나는 등,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핀드혼 건설자들은 식물과 대화하고 자연의 정령을 만난다. 자연의 정령들에게 농사짓는 법, 자연을 돌보는 법, 생명의 본질과 인류의 미래를 묻고 그들의 조언대로 실천했다고 말한다. 식물에게 얘기를 걸면 인간의 상냥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식물이 알아듣고 열매로 그 결실을 보인다는 것이다.

 

핀드혼의 기적은 퇴비와 유기농법, 고된 노동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그곳의 식물과 물, 불, 흙, 바람 등 자연이 동반자 겸 안내자로서 인간과 협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의 일은 영혼을 가꾸는 농사꾼이 되는 것’이라는 주민의 말이 핀드혼의 정신을 요약한다.

 

핀드혼 사람들은 “모든 생명은 하나”라고 말한다. 인간과 자연의 협력, 그리고 공동의 창조가 핀드혼의 목표다.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함께 가꾼 이 작은 에덴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고 군림하는 기존 세계관으로서는 인류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는 문명 비판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지금 여기 시간과 공간 속에 세상과 나는 하나라는 깨달음만이 자신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

 

불이의 보라색 힐링명상은 머리 꼭대기 두정에 보라색으로 명상하는 것이다. 호흡을 하면서 보라색을 두정으로 들이마시고 한 3초 정도 유지한 후에 내쉬면서 “지금여기에 당신과 나는 하나입니다.”라고 확언한다.

 

남색 힐링명상과 마찬가지로 머리의 질환이 있을 때 보라색으로 머리를 가득 채우면서 내쉴 때는 “나의 뇌질환은 본래 없다.”하고 확언하면 된다. 그러면 질병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시간은 오직 인간이 좌절하고 있을 때에만 존재한다. 좌절감을 참으며 미래를 희망하고 자신을 위로할 때 자신을 속이려고 만들어 지는 것이다. 공간 역시 오직 인간이 불행하다고 느낄 때에만 존재한다. 불행한 현실을 참으며 더 나은 공간으로 이동하고 싶을 때 만들어 지는 것이다. 좌절과 불행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죽음이라는 공포에서 자란다. 그러나 삶과 죽음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면 인간은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 내는 좌절과 불행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은 바로 삶과 죽음은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해당하는 말이다.

티베트 속담에 이런 명언이 있다. 내일 또는 다음의 생 어느 것이 먼저 올지 우리는 결코 알지 못한다. 그러니 지금 여기에서 삶의 의미를 완전히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Healing Color Violet Tip

1. 뇌 건강을 위해서 보라색 식품을 먹는다.

2. 두통이나 머리에 열이 날 때 보라색 모자를 쓴다.

3. 자수정을 사무실이나 서재에 놓아 정신적인 안정을 돕는다.

4. 자연에 나가면 가급적 맨몸으로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된다.

5. 이론이나 생각보다는 체험위주로 생활한다.

6. 홀로 있는 시간을 많이 갖고 보라색 명상을 한다.

7. 우주는 하나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 

 

<글 : 박광수 교수>

- 전)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외래교수

- 전)부산 카톨릭 간호대학원 외래교수

- 전)대전대학교뷰티건강학과 외래교수

- 전)장로회 자연치유 선교대학원 외래교수 

​- www.unicol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