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노회 전주남 노회장 측, 증명서 발급 관련 ‘경고문’ 발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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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당회장 재직증명서와 대표자 증명서 발급은 합법”
▲전주남 노회장 측 노회 임시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예장 합동 한성노회 전주남 노회장 측이 '총회장 편파 의혹'에 전면 반박하고, 목양교회 임시당회장 재직증명서와 한성노회 대표자 증명서 발급에 조금의 불법도 없다고 주장했다.
전주남 노회장 측은 "서상국 노회장 측이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목양교회 임시당회장의 재직증명서를 불법으로 발급한 것처럼 거짓을 퍼뜨리지만, 전주남 목사는 2017년 12월 18일 임시노회를 거쳐 12월 19일 임시당회장으로 등록됐고, 여기에 대한 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성노회는 2018년 2월 12일 전주남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총회에 노회장 정보변경 신청을 제출했으며, 이에 총회는 2월 20일 '한성노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서상국 목사는 노회 직인이 없다. 개인 도장으로는 아무것도 못한다. 우리는 정상적으로 직인 절차를 밟아 노회장 변경을 신청했고, 모든 서류가 적법하니 총회에서 변경을 허락해준 것"이라며 "총회장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전주남 노회장 측은 지난 3월 2일 '한성노회 임원, 증경노회장, 시찰장 연석회의'를 갖고 15개항의 '한성노회장을 사칭하는 서상국 목사를 향한 경고문'을 발표했다.
경고문에서 이들은 "서상국과 김성경은 보수합동 교단(총회장 이광용 목사)에 가입한 (사)흰돌선교센터 직원이었던 김현용 목사를 적극 돕고 있음이 분명하다"며 "목양교회의 재산을 보수합동 교단으로 탈취해 가려는 일에 더 이상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현용은 한성노회에 속한 목양교회 본당 건물과 수석동 기도원, 홍천의 임야를 보수합동 교단에 소속되게 하기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 등기국, 남양주 등기소, 홍천 등기소에 조작된 서류를 제출하여 대표자 변경을 시도했는데, 서상국은 여기에 적극적으로 동조하여 인감증명과 제반서류를 발급받아 반총회적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며 "이는 서상국과 김성경이 합동교단을 탈퇴하여 보수합동 교단으로 가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예장 합동 총회장과 총무, 서기의 발빠른 대응으로 목양교회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김현용 목사의 불법 행보 속에 서울동부지방법원의 기각 판결을 받아냈고, 홍천 등기소에서도 각하 판정을 내려 한성노회에 소속된 목양교회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의 기각 판결이란 '목양교회 대표자 김현용'이 제기한 '등기명의인표시변경등기신청에 대한 각하 결정에 관한 이의신청'이 2월 21일 기각된 것을 말한다.
재판부는 "한성노회에서 임시당회장으로 파송한 서상국 목사가 임시당회장직을 사임하고 사임 후 김용하 장로에게 자신의 권한을 위임함에 있어, 소속 노회 허가 없이 사임 및 권한의 포괄적 위임의 효력이 발생하는지 여부, 이후 김용하 장로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김현용 목사가 대표자로서 소집한 당회 및 그 후속 공동의회에서의 각 결의가 적법한 소집절차에 의하여 출석 및 의결정족수를 충족한 가운데 이뤄진 것인지에 관하여 이를 소명할 충분한 자료를 제출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형식적 심사권한만을 가지는 이 법원 등기관으로서는 신청인이 이 사건 결정 무렵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 김현용을 신청인 교회의 대표자라고 단정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각하 처분은 타당하고 이를 다투는 신청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기각했다.
전주남 노회장 측은 서상국 목사의 모순된 주장에 대해서도 "서 목사 본인이 2018년 1월 13일 서명한 '사실확인서'에서 '목양교회는 예장 합동 총회 한성노회 소속이었는데, 2017년 12월 17일자로 한성노회에서 탈퇴됐다'고 했음에도, 지난 임시노회에서 목양교회 임시당회장에 김성경 목사를 파송했다.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자가당착"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한성노회 서상국 노회장 측은 예장 합동 총회에서 한성노회 전주남 노회장 측에 '목양교회 임시당회장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해준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노회에 분쟁이 발생했는데 총회에서 한쪽 편을 들었다며, 이를 놓고 서 노회장 측은 "총회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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